‘혼다-닛산’, 합병 협의 공식화…2026년 8월 새 지주사 설립 목표
일본 자동차 2위 업체인 혼다와 3위 닛산이 2026년 합병을 목표로 본격적인 협의에 돌입했다. 중국 업체들의 부상으로 점유율이 하락한 일본 기업들이 새판 짜기에 나선 것이다.미베 도시히로 혼다 사장과 우치다 마코토 닛산 사장, 가토 다카오 미쓰비시자동차 사장은 23일 일본 도쿄에서 …
- 2024-12-2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일본 자동차 2위 업체인 혼다와 3위 닛산이 2026년 합병을 목표로 본격적인 협의에 돌입했다. 중국 업체들의 부상으로 점유율이 하락한 일본 기업들이 새판 짜기에 나선 것이다.미베 도시히로 혼다 사장과 우치다 마코토 닛산 사장, 가토 다카오 미쓰비시자동차 사장은 23일 일본 도쿄에서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지지율이 한 달 사이에 5%포인트(p)나 빠지면서 40%대 초반으로 더 떨어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TV도쿄가 지난 20~22일 전국의 18세 이상의 남녀 7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를 23일 발표한 결과, 이시바 내각의 지지율은 41%로, 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주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 부인 아베 아키에(安倍昭恵) 여사와 만났을 때 중국, 대만을 둘러싼 안보 환경에 대해 언급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2일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15일(현지 시간)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사저인 미국 플…
인구 감소와 고령화를 겪고 있는 일본에서 현재 전체 기업의 약 3분의 1이 ‘퇴직 뒤 재고용’ 등을 통해 직원들에게 70세까지 근무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일본 근로자들은 법에 따라 거의 모든 기업에서 65세까지 일할 수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20일 발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