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윤미향, 일방적 주장…조총련 접촉신고 있어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주최 행사에 참석했지만 조총련 인사와 접촉은 하지지 않았으므로 현행법 위반이 아니라는 윤미향 무소속 의원의 주장에 대해 정부가 반박했다. 6일 통일부는 전날 윤 의원이 낸 입장문에 대해 “남북교류협력법 제30조에 따라 조총련 관계자는 ‘북한 주민’으로 …
- 2023-09-06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주최 행사에 참석했지만 조총련 인사와 접촉은 하지지 않았으므로 현행법 위반이 아니라는 윤미향 무소속 의원의 주장에 대해 정부가 반박했다. 6일 통일부는 전날 윤 의원이 낸 입장문에 대해 “남북교류협력법 제30조에 따라 조총련 관계자는 ‘북한 주민’으로 …
단식 7일차에 접어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대정부질문 중 발언을 문제 삼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경질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에 마련된 단식 농성 천막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장관의 발언은 명백하게 국민 주권을 부정한, 헌…
단식 7일차에 접어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야당에서는 이 대표 참석에 감사를 표하며 민주당 뿐 아니라 국무총리도 단식장을 방문해야 한다고 요구한 반면 여당 의원들은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나 할 말이라고 반박했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는 여…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모교인 서울대학교에 새 둥지를 틀었다.6일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정 전 질병청장은 지난 1일부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및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임상교수로 임용됐다. 임상교수란 서울대학교기금교수운영규정 및 서울대학교병원설치법에 의거해 학생교육, 훈련, …
교육부가 ‘공교육 멈춤의 날’(4일) 집단 연가나 병가를 낸 교사를 징계하겠다는 방침을 5일 공식 철회했다. “집단행동은 법령 위반”이라며 집회 참여 여부와 무관하게 결근한 교사는 징계하겠다던 입장을 바꾼 것이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현장 교사들이 외친 목소리를 깊이 새기라”고 지…
“국제사회가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해 무기를 지원하고 핵·미사일 군사 기술·부품을 받는 ‘맞교환’ 거래 가능성이 제기된 5일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같이 말했다. “자유 진영에 대한 위협”이라고도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더불어민주당 출신 김진표 국회의장이 5일 무기한 단식 중인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나 민주당의 입법 독주에 우려를 표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이 대표가 단식 농성 중인 국회 본청 앞 단식 천막을 찾았다. 김 의장은 이 대표 옆자리에 앉아 “모든 게 순리대로 풀려야 하는데 국회가 순…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허위 인터뷰의 대가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로부터 1억65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배임수재 등)를 받는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사진)에게 6일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5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은 공산당으로 폄훼하고 친일·반민족자는 육군사관학교 홈페이지에 버젓이 올려 찬양한다. 이게 바로 극우 본색이다.”(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 “문재인 전 대통령은 현충일 추념사에서 공산주의자 김원봉을 국군의 뿌리라고 치켜세웠다. 침략자를 자기의 뿌리라고 주장하는 …
여야가 5일 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친북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가 주최한 행사에 참여한 것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국기문란 행위”라며 국가보안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했고, 민주당은 윤 의원을 두둔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 행위에 단호하게 대응해…
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5일 “한국에서 간토(關東) 학살 100주기 추도사업추진위원회가 구성됐고, 추진위로부터 국회의원들에게 추도 행사 참여 요청이 있었다”고 밝힌 가운데 한일 정보당국이 추진위 공동대표를 맡은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의 활동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
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친북 단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가 주최한 간토 학살 100주년 추모식 참석 논란이 불거진 지 4일 만에 입장을 발표했다. 윤 의원은 5일 “헌화만 했을 뿐 총련 접촉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남북교류협력법상 사전 신고 대상이 아니다”라고 주장했…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교원단체와의 간담회에서 “이번 추모에 참가한 선생님들에 대해서는 신분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 서이초 교사의 사망으로 촉발된 ‘공교육 멈춤의 날’(4일) 집단행동에 참여한 교사들을 징계하려던 방침을 백지화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돈봉투’가 현역 의원들에게 전달된 과정을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정황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돈을 받거나 함께 살포를 계획한 것으로 의심되는 현역 의원 명단도 나왔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
친북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가 주최한 간토대학살 100년 추모식에 참석해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5일 “100여 개 단체가 진행한 행사에 총련도 포함됐을 뿐, 총련과 접촉할 이유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윤 의원은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단식 엿새째인 5일 “단식으로 느끼는 고통이 있다고 해도 감히 군홧발에 짓밟혀가며 민주공화국을 만들고 지켜낸 선배들과 비교나 할 수 있겠나”라며 “그렇기에 오늘도 지치지 않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피로 쟁취한 민주주의가 망가지고 있…
단식투쟁 닷새째를 맞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작은 차이를 극복해 거대한 장벽을 넘어야 한다”며 당내 단합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2차 ‘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 민주주의 회복 촛불 문화제’에서 정부를 겨냥해 “한번도 생각하지 못한, 경험해…
재일동포 대표 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이 4일 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윤미향 의원을 규탄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민단은 4일 여건이 중앙본부 단장 명의로 발표한 담화문에서 한국 정부 후원으로 민단이 1일 주최한 간토대지진 한국인 희생자 추도식 대신 친북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
더불어민주당이 다음달 11일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에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을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강서구청장 후보로 진 전 차장을 어제 전략공천관리위원회에서 추천하기로 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