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말 등판’ 한동훈, 첫 시험대는 ‘김건희특검법’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는 26일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국민의힘 비대위원장 한동훈’의 첫 시험대는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는 ‘쌍특검법(김건희·대장동 특검)’이 될 전망이다.야당은 28일 본회의에서 쌍특검법을 처리하겠다는…
-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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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는 26일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국민의힘 비대위원장 한동훈’의 첫 시험대는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는 ‘쌍특검법(김건희·대장동 특검)’이 될 전망이다.야당은 28일 본회의에서 쌍특검법을 처리하겠다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떠나 공석이 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50·사법연수원 27기) 후임으로 전·현직 검사들의 이름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전 장관 후임으로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60·17기)과 길태기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65·15기)가 유력하…
한동훈 “머뭇거릴 이유 없어”… 與 총선 이끈다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21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하고 정치 무대에 데뷔했다. 집권 여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여의도 정치 경험이 없는 ‘0선’의 50세 검사 출신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고 내년 4월 총선을 지휘하는 당…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정치 무대에 등판한 가운데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 대응이 첫 시험대로 꼽힌다.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특별검사)법’ 등 이른바 ‘쌍특검’ 처리 방침을 고수하고 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등판하는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은 검사 재직 당시 대형 비리 사건 수사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그는 초임 검사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내 SK그룹 분식회계 사건, 현대자동차그룹 비자금 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2017년 국정농단 특검 국면 때는 이재용 삼…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법무부는 당분간 이노공 차관(54·사법연수원 26기·사진)이 장관직을 대행하는 체제로 운영된다. 법무부는 장관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한 전 장관의 역점 사업이었던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설립 등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더불어민주당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21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한 것에 대해 “무책임의 극치”, “입신양명을 위해 법무행정 공백을 자초한다”며 공세에 나섰다. 내부적으론 한 전 장관의 등판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오히려 윤석열 정부 심판 여론을 강화할 것이란 기대감과 함께…
‘여의도 문법 파괴’를 앞세운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21일 국민의힘의 새로운 구심점으로 등장하면서 내년 총선을 앞둔 여권 지형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검사 시절 윤석열 사단의 핵심이었던 한 전 장관이 여의도 방식의 정치에 거부감을 표명하며 당권을 접수하자…
여야 지도부를 비롯한 실세 의원들이 내년도 예산안에서 대거 자신의 지역구 사업 예산을 신설하거나 증액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 법정시한(2일)보다 19일이나 늦게 ‘지각’ 처리하면서 총선을 앞두고 각자 자기 ‘지역구 챙기기’에는 발 빠르게 나섰다는 비판이 나온다. 21일 확정된 예산안…
대법원이 내년 초 법관 정기인사에서 김명수 전 대법원장이 도입했던 ‘법원장 후보 추천제’를 시행하지 않고 조희대 대법원장이 법원장을 직접 임명하기로 했다.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은 21일 법원 내부망(코트넷) 공지를 통해 “2024년 법관 정기 인사에서 추천제에 대한 합리적 개선 방안을…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사진)가 논문을 ‘셀프 표절’ 후 중복 게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21일 사과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은 강 후보자가 박사 학위를 받은 1988년부터 숙명여대 교수로 임용된 1998년까지 쓴 논문이 모두 8개인데 이 …
“울산 남부권에 온산선이라고 있는데 울산 남부권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된다. 폐지하고 우회노선을 만드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C가 평택까지 연장되는 것 알고 있느냐. 용역 결과는 늦어도 내년 1월쯤에 발표…
대선 개입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여론조작 의혹과 관련해 당시 민주당 대선 캠프를 본격적으로 겨냥하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중앙지검 ‘대선 개입 여론조작 사…
전두환 전 대통령이 “강한 육체적 훈련을 실시하라”고 지시하며 삼청교육대 설치 및 운영에 직접 개입한 정황이 처음 드러났다. 삼청교육대는 4만 명이 강제 징집돼 54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된 전두환 정부의 대표적인 인권 유린 기관이다. 21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
조태열 신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뒤 세금을 ‘지각 납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실이 21일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밀린 종합소득세 357만5970만 원을 20일 납부했다. 2022년도 종합소득세 납부 기한은 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등판하는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은 검사 재직 당시 대형 비리 사건 수사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나 현대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초임 검사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내 SK그룹 분식회계 사건, 현대자동차그룹 비자금 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
한동훈 법무부 장관 명예훼손 혐의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시민 전 이사장은 21일 오후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항소심 재판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검찰권 행사에 대한 비판 과정에서 나온 작은 오류를 가지고 이렇…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초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21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오는 1월3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리는 영빈관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번 신년회가 국민 통합과 민생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지명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 정계 입문의 첫발을 뗐다. 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으로 파격 발탁된 이래 차기 대권 주자로 몸집을 불린 한 장관은 여당의 위기 상황을 수습할 적임자로 낙점됐다. 정치권은 지난해 5월 한 장관이 법무부 장관에 취임한 이…
보복 운전을 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이경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이번엔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최근 한 유튜브에 출연해 문제가 된 보복 운전을 ‘대리기사가 했다’는 취지로 해명했는데, 이것이 해당 운전기사의 명예를 훼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