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허위 인턴 확인서’ 조국 아들 석사 학위 취소
연세대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아들 조원 씨(27) 석사 학위를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들 조 씨의 ‘허위 인턴 확인서’ 의혹이 제기된 지 약 5년 만이다.연세대는 최근 아들 조 씨에 대한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공정위)를 열어 입학 취소를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연세대 학칙상 …
- 2024-08-08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연세대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아들 조원 씨(27) 석사 학위를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들 조 씨의 ‘허위 인턴 확인서’ 의혹이 제기된 지 약 5년 만이다.연세대는 최근 아들 조 씨에 대한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공정위)를 열어 입학 취소를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연세대 학칙상 …
지난해 ‘순살아파트’ 논란을 불러온 무량판구조 공법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감독을 허술하게 해 부실 시공을 초래한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원은 8일 오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LH 전관특혜 실태’ 감사 보고서를 공개했다.이번 감사는 지난해 4월 LH에서 건설 중이던 인천 검단…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주식시장이 폭락하니 금융투자소득세 탓으로 돌리는 건 전형적인 한 대표의 남탓 습관이 반영된 게 아닌가. 전형적인 동문서답”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취임 100일 …
검찰이 8일 수사 무마 청탁 혐의를 받는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소환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이날 오전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양 의원을 소환 조사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양 의원은 검찰 퇴직 후인 지난 2020년 11월 대…
한동훈 비대위 시절 비대위원을 지낸 김경율 회계사는 몇몇 강경 보수성향 유튜버들이 한 대표를 흔들기 위해 ‘진중권 여의도 연구원장’설을 퍼뜨리고 있다고 어이없어했다. 김 회계사는 8일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서 “모 유튜버가 ‘진중권 여의도연구원장, 김경율 사무총장’이라고 올…
국민의힘은 8일 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 재발의를 앞둔 것과 관련해 “민생 국회로 돌아가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하자”고 촉구했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민주당은 이미 두 차례 부결·폐기 절차를 밟은 채상병 특검법을 또다시 발의해 결국 민생보다 정쟁을 택했다”…
여야가 8일 8월 임시국회에서 구하라법과 간호법 등 미쟁점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여야정 민생협의체 구성에는 이견을 확인했다.배준영 국민의힘·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양당 원내대표가 제안한 협의체 구성 문제 등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다.이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서울 마포구 동교동 사저를 매각한 DJ의 삼남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사저 문화재 지정을 위해 노력했으나, 여의찮아 결국 사저를 민간 기념관처럼 쓸 수 있게 하겠다는 사람에게 매각한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했다. 8일 김 전 의원은 CBS라디…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제공받아 대북 제재 위반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정부는 “스마트폰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에 따른 금수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림픽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제공한 스마트폰을 북…
연세대 대학원 입시에 허위 인턴 확인서를 활용했다는 의혹을 받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아들 조모 씨(28)의 석사 학위가 취소됐다. 8일 연세대는 최근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를 열어 조 씨의 대학원 입학과 석사 학위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조 씨는 2018년 1학기 연세대 정치외교학 전공…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및 당대표 직무대행이 8일 국민의힘이 제안한 여야정협의체를 두고 “영수회담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저희의 첫 번째 제안은 영수회담”이라며 “(국민의힘이 여야정) 상설 협의체를 …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 전원에게 지급한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북한 선수단도 받았다고 밝힌 데 대해 정부는 “대북제재 위반 소지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대북제재 결의 2397호는 모든 전자기기의 공급·판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 ‘블랙요원’들의 신분 등 군사기밀 정보 유출 사건이 일어난 것과 관련해 “지금 여러 가지 정보 업무에 큰 공백은 없고 대부분 다 정상화됐다”라고 밝혔다. 신 장관은 8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우리 군의 해외·대북 첩보를 담당하는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의 ‘난맥상’이 잇달아 노출되면서 군 당국이 정보사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보사 내부 조직이나 업무 분야 등에 대해서 한번 개선해야 될 부분이 있는지 종합…
4개월 만에 재개 조짐을 보였던 영수회담이 더불어민주당의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로 기약 없이 미뤄지는 분위기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8일 통화에서 민주당의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 “선전포고를 하면서 대화하자는 것 아니겠냐”며 “여야가 정상화가 된 다음에 얘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건설 현장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의 장위4구역 주택정비사업지구를 찾아 폭염대비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 휴게실 냉방 상태와 그늘막 설치 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옥외 노동…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삼남인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8일 동교동 사저 매각 논란을 두고 “차선의 결과였다”며 “정치권은 사저가 매각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고도 연락 한 통 없었다”고 반박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최선의 결과는 만들어…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8일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서울 마포구 동교동 사저 매각 논란과 관련 “제발 더불어민주당에서 100억 원 정도를 마련해서 민주당 재산으로 매입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형제간 소송까지…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민주당 전당대회와 관련해 이재명(60) 당대표 후보로선 정봉주(64) 최고위원 후보가 수석 최고위원 되는 걸 바라지 않을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유 전 총장은 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최고위원 경선에서 정 후보가 초반 선두를 달리다가 김민석…
국방부는 북한의 대남 오물·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우리측 차량·주택 파손 등 총 41건의 피해가 접수됐다면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일상화하는 등 북한의 추가 도발을 고려해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국방부는 8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우리 측 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