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큰 의미없는 한동훈 중재안…정부는 민심과 떨어져 있어”
의사 출신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2026년 의대 정원 증원 유예 제안’에 대해 현재로선 큰 의미가 없는 중재안이라고 평가했다.안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의대생과 전공의…
-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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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출신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2026년 의대 정원 증원 유예 제안’에 대해 현재로선 큰 의미가 없는 중재안이라고 평가했다.안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의대생과 전공의…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우리 경제가 확실하게 살아나고 있고, 앞으로 더 크게 도약할 것이라고 국민 여러분께 분명하게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 브리핑 및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추진한 킬러 규제 혁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원전 생…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헌법을 부정하고 친일매국굴종외교에 앞장서는 사람을 요직에 임명하는 망국 인사를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은 경술국치일이다. 114년 전 일제에 나라 뺏긴 치욕만큼 …
[속보]尹 “우리 경제 확실하게 살아나고 있어…더 크게 도약할 것”
국제해사기구(IMO)에 등록됐던 북한 잠수함 13척이 하루 만에 목록에서 사라졌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9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각국의 선박 등록 현황을 보여주는 국제해사기구(IMO)의 국제통합해운정보시스템(GISIS)에서 북한 잠수함 정보가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최근 청소년 사회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AI 기반 합성 이미지) 범죄와 관련 “촉법소년 연령하향 문제도 같이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그것을(딥페이크 범죄) 하는 분들 중 촉법소년 연령에 있는 …
북한이 최근 중국의 영화와 드라마를 불순 녹화물로 지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북한이 지난 5월 말~6월 초에 지정한 불순 녹화물 목록에 남한 노래와 영화·드라마뿐 아니라 중국, 인도, 러시아의 영화와 드라마도 포함됐다. 함경남도 한 주민 소식통은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2026학년도 의대 증원 유예’ 제안으로 대통령실과 갈등 양상을 보이는 데 대해 “이 앞에서 당정갈등이라는 프레임은 낄 자리가 없고 사치스러운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생명과 건강은 절대적으로…
방송통신위원회가 KBS 현직 이사들이 방통위의 신규 이사 임명 처분의 효력을 멈춰 달라며 신청한 집행정지 사건에서 재판부 기피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재판부가 앞서 MBC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들의 손을 들어 줘 신규 이사 임명에 제동을 건 만큼 재판의 공정성이 우려된다는 이유에…
[속보]당정 “허위 영상물 처벌, 징역 최대 5년→7년 강화” 당정 “딥페이크 자율규제 위해 텔레그램과 핫라인 확보 추진”
국민의힘은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대응을 위해 입법 공백을 조속히 보완하겠다고 29일 강조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부 관련 부처로부터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해 긴급 현안 보고를 받았다. 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주변 지인을 이용하고 심…
북한이 최근 중국의 영화, 드라마 등을 불순 녹화물 목록에 올렸으며 중국의 역사관에 대한 내부 강연녹음도 듣지 말라고 지시한 것이 확인됐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최근 북한 당국이 지정한 불순 녹화물 목록에 남한 노래와 영화, 드라마뿐 아니라 중…
북한이 잠수함 13척을 국제해사기구(IMO)에 최초 등록했다가, 관련 보도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IMO 국제통합해운정보시스템(GSIS)에 등록됐던 북한 잠수함 13척은 전날 오후 일제히 삭제됐다. 잠수함에 부여했던 IMO…
일반 병원이 쉬는 추석 연휴에 경증 환자까지 응급실로 몰리면서 ‘의료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도 대통령실과 여당이 실질적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2026학년 의대 정원 증원 보류’ 중재안을 둘러싸고 대통령실과 한 대표…
정부가 그동안 대한체육회를 거쳐 각 종목 경기단체와 지방자치단체에 준 체육 예산 중 1000억 원 이상을 내년부터는 직접 교부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2025년도 예산안이 전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발표하면서 생활체육 예산 중 일부인 416억 원을 대한체육회를 거치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의대 정원 증원 문제에 대해 “5년 안에 1만 명을 늘릴 것이 아니라 10년간 목표를 분산할 수도 있지 않냐”고 했다. 의대 정원은 꾸준히 늘리되 현행 2000명인 증원 규모는 줄이는 방향으로 ‘속도조절론’을 제기하고 나선 것. 이 대표는 국민의힘 한…
전날 ‘원포인트 회의’를 거쳐 28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간호법 제정안이 재적 290명 중 찬성 283명, 반대 2명, 기권 5명으로 통과됐다. 이날 통과된 간호법은 이르면 내년 6월 시행될 전망이다. 간호법의 핵심은 관행적으로 의료 현장에서 운영돼 왔으나 현행법상 불법이었던 진료지…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기술을 악용한 성범죄가 초중고교와 대학가, 군대 등 사회 전반으로 급속도로 확산 중인 가운데 소관 상임위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20차례 전체회의(총 143시간 7분)를 열었음에도 관련 언급은 한 차례 회의에서 16분에 그친 것으로 …
양육 의무를 저버린 부모의 상속권을 배제하는 이른바 ‘구하라법’(민법 개정안) 등 여야가 합의한 민생 법안 27건이 22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구하라법은 21대 국회에서 임기 만료로 폐기됐었다.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뒤 폐…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군무원 A 씨(예비역 부사관)가 2017년 중국 정보요원(조선족)에게 포섭돼 7년간 기밀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기밀을 건넨 대가론 1억6205만 원을 받았다. A 씨는 해외에서 신분을 숨기고 활동하는 우리 ‘블랙 요원’ 명단 등 2, 3급 군사기밀을 유출한 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