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이재명 헬기 이송 특혜 논란에 “위반 사항 없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응급헬기 이송 특혜’ 의혹 관련해 당시 헬기 이송에 관여한 병원 의료진과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공무원 행동 강령을 위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올해 총선 전인 1월 부산에서 흉기 습격을 당한 뒤 부산대병원에서 응급 헬기로 서…
-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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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응급헬기 이송 특혜’ 의혹 관련해 당시 헬기 이송에 관여한 병원 의료진과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공무원 행동 강령을 위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올해 총선 전인 1월 부산에서 흉기 습격을 당한 뒤 부산대병원에서 응급 헬기로 서…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를 뽑는 7·23전당대회 투표 마지막 날까지 당권주자들은 보수 쇄신 대신 상대 비판에 몰두하는 ‘자폭 전대’ 양상을 벌였다.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후보는 23일 1차 투표에서 한동훈 후보의 과반을 저지하고 결선 투표로 가기 위해 한 후보의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노란봉투법)을 단독 의결했다. 25일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을 처리하기 위해 ‘속도전’에 돌입한 것. 민주당은 이르면 24일 법제사법위원회를 열고 노란봉투법 외에 방송4법과 민생회복지원금 지…
노경필 대법관 후보자(60·사법연수원 23기)가 22년 전 배우자가 위장전입을 했던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노 후보자는 22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배우자가 2002년 지인의 집인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한 아파트에 6개월 동안 전입하고도 실제 거주하지 않았다는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후보의 총선 공약으로 야당이 입법을 추진 중인 ‘전국민 25만 원 지원법’에 대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비판적 견해를 밝혔다. 대규모 현금 지원으로 미래세대의 부담을 주는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것이다.최 부총리는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를 뽑는 7·23 전당대회의 당원 선거인단의 투표율이 48.51%로 집계됐다. 지난해 3·8 전당대회 투표율(55.1%)보다 6.59%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오후 6시 마감까지 7·23 전당대회 전체 당원 선거인단 84만1614명 중 …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2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이재명 전 대표의 ‘헬기 이송 특혜 논란’ 신고 사건을 심의하는 데 대해 “졸속 물타기 쇼”라고 비판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권익위가 7개월 만에 돌연 이 전 대표의 헬기 이송…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구명 로비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전직 경호처 직원 송모 씨를 22일 불러 조사했다. 공수처는 최근 구명 로비 의혹 관계자들을 잇달아 불러 조사 중이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4부(부장검사 이대환)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이 최종 마감된 결과 2020년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청원 기록을 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은 지난 21일 0시 기준으로 최종 143만4784명의 동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피의자’ 김건희 여사가 오히려 검찰을 소환했다”라고 비판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이달 20일 김건희 여사를 제삼의 장소에서 조사한 것을 빗댄 것을 비꼰 것이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피의자에게 호출돼 ‘원정 조사’를 떠난 검찰이 정작…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행사의 자기자본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인센티브 등을 활용해 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원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부동산개발 시행사의 자기자본 비율을 높여야 한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를 단축하는 개헌을 추진하자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이 당 대표의 드잡이를 하는 것은 일상이 되어버렸고, 우리 군의 정예 상륙부대인 해병대는 장교들끼리 겨누는 상황이 되었다. 사람 살리는데 몰두해야할 의료계는…
윤상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22일 전당대회 투표율과 관련 “친윤계 조직표가 모였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역대 전당대회에서 후보자들 간 (이렇게) 격한 논쟁과 다툼을 한 적이 없다. 그점이 당원분들 기대에 어긋나지 않…
홍준표 대구시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대구에 박 전 대통령의 동상 등을 설립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구에는 3대 정신이 있다. 구한말 국채보상운동으로 구국운동의 출발이 되었던 구국운동 정신이 있고, 1960년 2월 28…
이원석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의 김건희 여사 비공개 조사와 관련해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검찰 수사팀이 김 여사 조사를 사전보고 없이 진행한 것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면서 ‘대국민 사과’를 한 것이다. 대통령실에선 “검찰총장이 정치를 하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당 전당대회 순회경선 첫 주부터 누적 득표율 91.7%를 기록한 가운데, 김두관 당 대표 후보가 이 후보 강성 지지자층을 겨냥해 “집단 쓰레기로 변한 집단”이라고 썼다가 논란이 되자 뒤늦게 해당 표현을 삭제했다. 김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7.19%다…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이 지하철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지하철수사대는 지난주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 A 씨를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올해 4월 서울 지하철 전동차 내부에서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는다…
대통령경호처는 22일 소속 직원의 성추행 혐의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징계하겠다고 밝혔다. 경호처는 “직원이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수사기관의 최종판단을 반영해 관련규정에 따라 징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