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영 측, ‘수심위 김건희 불기소’에 “예상된 결론” 반발
최재영 목사 측은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 “예상된 결론”이라며 반발했다. 최 목사 측 류재율 변호사는 6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수심위 결론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한 처벌 규정이 있어야 하는데 없는 …
-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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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목사 측은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 “예상된 결론”이라며 반발했다. 최 목사 측 류재율 변호사는 6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수심위 결론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한 처벌 규정이 있어야 하는데 없는 …
“최재영이 제출한 의견서를 함께 검토하기로 의결하고, 수사팀과 변호인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피의자 김건희의 모든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 의견으로 의결했다”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는 6일 오후 7시 18분경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심의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오후 2시경부터 시작돼 …
조국혁신당은 6일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권고한 것을 두고 “검찰 수심위가 아니라 ‘김건희 안심위’로 판명 났다”며 특별검사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원석 총장의 의도대로 수심위…
여야는 6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을 연 것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 국민의힘은 “미래지향적 관계로 나아가는 주춧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반겼고, 더불어민주당은 “기시다 총리에 대한 퇴임 선물이었다”고 비판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
더불어민주당은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6일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권고한 데 대해 “면죄부 처분을 정당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지명된 수사심임위가 이미 결론을 내려놓고 진행한 짜고치는 고스톱”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수…
더불어민주당은 6일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권고한 것을 두고 “면죄부 처분을 정당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지명된 수심위의 뻔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며 “온 국민이 서…
국민의힘은 6일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를 재판에 넘기지 말 것을 권고한 것에 대해 “수심위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합법적 결론에 대해 무조건적 비판과 정치공세를 하는 것은 법질서의 근간을 훼손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15년 호주 출장에서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공사) 개발사업1처장과 골프와 낚시를 한 것에 대해 ‘사후적으로 볼 때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당시 그를 인지하지는 못했다고 주장했다.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 심리로 진행된 이…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전날 국회에 두 사람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했지만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되자 이날 곧바로 임명한 것. 윤 대통령 취임 후 국회 동의 및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이 강행된 28…
대통령실이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문제에 대해 “제로베이스(원점)에서 다시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6일 밝히며 2000명으로 정한 2026학년도 증원 폭을 조정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달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의대 증원이 마무리됐다”며 증원을 계획대로…
한일 정상이 6일 제3국에서 전쟁 등 긴급 상황에 처한 양국 국민들을 지키는 내용의 ‘재외국민보호 협력각서’를 체결했다. 양국 간 출입국 절차 간소화도 추진하기로 했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일정상회담 결과 브리핑을 갖고 “양국은 이번 기시다 총리 방…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측이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에서 입장 표명을 마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여사 측 최지우 변호사는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수심위가 열린지 3시간30분 만인 오후 5시35분쯤 건물을 …
김용현 신임 국방부 장관이 군 초급간부의 2025년도 봉급 인상률을 일반 공무원의 2배 수준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했다.김 장관은 6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합동참모본부 전투통제실에서 전군 주요직위자 화상회의를 주관하며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50만 장병들의 열악한 주거 …
대통령실과 여당이 6일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문제를 “원점에서 다시 논의,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처음 내놓았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의대 정원 문제는 의료계가 합리적 안을 제시하면 언제든 제로베이스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이날 오전 “의료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양 정상간 12번째 만남이자, 기시다 총리 퇴임 전 마지막 회담이다. 두 정상은 그간 추진해 온 한일 관계 개선 작업을 점검하고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
더불어민주당은 6일 정부·여당이 의료개혁과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동의한 데 대해 “늦었지만 다행”이라며 “협의체를 신속히 가동하자”고 했다. 다만 여당의 입장 변화에 대해 김건희 여사가 총선에서 공천에 개입했다는 주장과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의 문자 논란 등…
을지대 물리치료학과에 재학 중이던 이태경 일병(20)은 지난해 병역판정검사에서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인 4급 판정을 받았다. 고교 시절 운동 중 부상을 입어 발목 수술을 한 탓이었다. 그러나 이 일병은 물리치료학인 전공을 살려 3~4개월가량 집중 재활치료를 받았고, 이후 현역 복무를 …
여당 내 친한(친한동훈)계를 중심으로 응급의료 공백 사태에 대한 책임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복지부 2차관에게 물어야 한다는 경질 요구가 이어지자 대통령실이 6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대통령이 당직 인선에 절대 관여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2대 총선에서 여당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2일 국회 본회의에 ‘김건희 특검법’을 상정하는 방안을 6일 유력 검토하고 나섰다. 전날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추가한 새로운 김건희 특검법을 발의한 데 이어 김 여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