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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리 람 행정장관, 14일 베이징 방문…시진핑 등 만나 지침 받을 듯

    캐리 람 행정장관, 14일 베이징 방문…시진핑 등 만나 지침 받을 듯

    홍콩 캐리 람 행정장관이 오는 14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한해 동안 업무보고를 하고 홍콩 사태에 대한 중국 중앙 정부의 지침을 청취할 예정이다. 10일 홍콩01 등에 따르면 람 장관은 이날 행정회의 참석에 앞서 언론에 베이징 방문 일정을 밝혔다. 람 장관은 자신이 중앙정부에 …

    •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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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이잉원, 홍콩시위 덕에 재선 굳히나

    차이잉원, 홍콩시위 덕에 재선 굳히나

    “앞으로 4년의 총통은 반드시 국가와 주권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전 세계가 대만인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국가 민주 자유 주권을 수호할 결심이 있는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내년 1월 11일 대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반중(反中) 성향의 집권 민진당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

    •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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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시위대 200명, 대만으로 피신했다

    홍콩 시위대 200명, 대만으로 피신했다

    홍콩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에 참여한 이들 200여명이 비밀 네트워크를 통해 대만으로 피신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8일(현지시간) 지난 6월 시위가 시작된 이후 5000명 이상이 체포되고 수백 명이 기소된 현재 일부 시위자들이 홍콩을 떠나고 있다고 보도…

    •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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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수십만명 거리 행진… 범민주파 선거 압승뒤 첫 ‘실력행사’

    홍콩 수십만명 거리 행진… 범민주파 선거 압승뒤 첫 ‘실력행사’

    6월 9일부터 시작된 홍콩 반중(反中) 반정부 시위가 6개월째를 맞이한 가운데 8일 열린 대규모 시위에 시민 수십만 명이 쏟아져 나왔다. 지난달 24일 구의원 선거에서 반중 성향의 범민주파가 압승한 뒤에도 홍콩 정부가 시위대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자 개최된 첫 대규모 시위다. 시위…

    •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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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시위에 80만 운집, 베이징 화들짝…강경책 내놓을 듯

    홍콩 반송환법 시위 만 6개월을 맞은 8일 홍콩 도심에 80만 명이 운집함에 따라 베이징은 크게 놀랐으며, 강경책을 구사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이날 보도했다. 윌리 람 홍콩 중문대 교수는 “8일 시위에 80만 명이 운집함에 따라 베이징 지도부는 크게 놀랐…

    •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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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시위 8일 분수령…구의원선거 후 첫 대규모 집회

    반년째 시위를 이어오다 최근 소강상태를 맞은 홍콩 시위가 8일 분수령을 맞는다. 홍콩 재야연합단체인 민간인권전선(CHRF)이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각)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면서다. 이날 집회는 지난달 24일 구의회 선거에서 야권인 민주진영이 압승을 거둔 뒤 처음 열리는 대규모 집…

    • 201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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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제츠, 폼페이오 전화통화서 “내정간섭 즉각 중단” 요구

    양제츠, 폼페이오 전화통화서 “내정간섭 즉각 중단” 요구

    홍콩과 신장(新疆) 문제를 두고 미중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공산당 외교 수장인 양제츠(楊潔?) 정치국위원 겸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에게 중국에 대한 내정간섭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7일 중국 CCTV에 따르면 양 주임은 이날…

    • 201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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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경찰청장 “경찰, 시위대에 강경·온건책 병행할 것”

    홍콩 경찰청장 “경찰, 시위대에 강경·온건책 병행할 것”

    크리스 탕(鄧炳?) 홍콩 경무처장(한국의 경찰청장격)은 야권 연대 민간인권전선이 주최하는 대규모 행진을 하루 앞둔 7일 “경찰은 앞으로 강함과 부드러움 두 가지 수단을 적절히 병행하는 방식(剛柔?濟)으로 시위를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콩 공영 RTHK방송과 연합신문망 등에…

    • 201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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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시위대 “최루탄 맞은 23% 호흡곤란·발진 등 후유증…성분 공개하라”

    홍콩 시위대 “최루탄 맞은 23% 호흡곤란·발진 등 후유증…성분 공개하라”

    홍콩 반정부 시위대가 경찰이 쏜 최루탄에 노출된 5명 중 1명이 후유증을 겪었다며 홍콩 당국에 성분 공개와 최루탄 사용 중단을 요구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시위대는 6일(현지시간) 경찰 최루탄에 노출된 사람 중 일부가 발진, 설사, 기침 등 후유증을 겪…

    • 201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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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시위 다시 불붙나…민주파 의원 압승 뒤 첫 대규모 집회

    홍콩시위 다시 불붙나…민주파 의원 압승 뒤 첫 대규모 집회

    6개월 만에 소강상태에 접어든 홍콩 반정부 시위에 다시 불이 붙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홍콩 경찰이 8일(현지시간) 예고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을 허가했다”고 6일 보도했다. 이번 집회는 홍콩 최대 민주화 단체인 민간인권전선이 주최한다. 민간인권전선은 6월 …

    • 201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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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만리대포’로 홍콩시위 지휘 사이트 집중 공격

    中, ‘만리대포’로 홍콩시위 지휘 사이트 집중 공격

    중국이 ‘만리 대포(great cannon)‘로 불리는 사이버공격 체계를 이용해 홍콩 시위대가 즐겨찾는 온라인사이트를 집중 공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6일 미국의소리(VOA)방송 중국어판 등은 AT&T의 보안 전문 자회사인 에얼리언 랩스를 인용해 중국이 만리 대포로 홍콩…

    •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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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선거 압승 민주파, 람 장관 탄핵 발의

    홍콩 선거 압승 민주파, 람 장관 탄핵 발의

    지난달 24일 구의회 선거에서 압승한 반중 성향의 홍콩 민주파 의원들이 4일 캐리 람 행정장관(사진)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했다. 인도법(송환법) 개정안을 강행하고 반정부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위헌 행위를 저질렀다는 이유에서다. 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앨…

    •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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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외교부 “美, 인디언 박해하면서…” 위구르 인권법 항의

    홍콩 사태에 이어 신장위구르 인권 문제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충돌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친강(秦剛) 부부장은 4일 밤 미 하원의 ‘신장위구르 인권 정책 법안’ 통과와 관련해 윌리엄 클라인 주중 미국대사관 정무공사를 초치했다. 친 부부장은 클라인 공사에…

    •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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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민주파 의원들, 캐리 람 탄핵안 발의…“표현·집회의 자유 침해”

    홍콩 민주파 의원들, 캐리 람 탄핵안 발의…“표현·집회의 자유 침해”

    홍콩 민주파 의원들이 캐리 람(林鄭月娥) 행정장관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했다. 람 장관이 범죄인 인도법(逃犯條例·송환법) 강행, 시위대 강경 진압 등 위헌적 결정을 했다는 이유에서다. 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홍콩 공영 RTHK 방송에 따르면 앨빈 융(楊岳橋) 공민당…

    •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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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의 홍콩 될라…신장 위구르지역서 한족들 대탈출

    미국 의회가 신장인권법 제정을 시도하는 등 홍콩에 이어 신장이 국제적인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신장에 살고 있는 한족들이 신장이 제2의 홍콩이 될 것을 우려하며 신장지역을 떠나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5일 보도했다. 미국 의회는 최근 홍콩 인권법을 제정한데 이어 …

    •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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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학생들 가슴 아파… 다치지 말고 승리하길” 이한열 모친 격려 메시지

    고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씨(79)가 반중(反中) 시위에 나선 홍콩의 학생들에게 격려와 지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홍콩 민주항쟁을 지지하는 연세인 모임(연세인 모임)’은 배 씨가 지난달 28일 전화로 이 모임에 전한 메시지를 4일 공개했다. 이한열 열사는 연세대 86학번으…

    •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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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이한열 모친의 편지…“죽어나가는 홍콩, 가슴 아프다”

    故이한열 모친의 편지…“죽어나가는 홍콩, 가슴 아프다”

    고(故) 이한열 열사의 모친 배은심씨가 홍콩의 ‘범죄인 인도(송환법)’ 반대로 시작된 민주화 시위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4일 ‘홍콩 민주 항쟁을 지지하는 연세인 모임(홍콩 지지 모임)’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달 28일 이 모임에 전한 편지를 통해 “홍콩 학생들이 죽어 나가는 게…

    •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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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캐리 람 장관, 16일 베이징서 시진핑 만난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오는 16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예정이라고 홍콩 매체 케이블TV가 3일 보도했다. 매체는 람 장관이 이달 중국 중앙정부 지도자들에 업무 보고를 할 것이라며, 예년 관례대로 시 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를 접견할 …

    •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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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미국 군함 홍콩 입항 불허”… 인권법 첫 반격

    중국이 홍콩 문제와 관련해 미국에 첫 보복 조치를 내놓았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날부터 미국 군함과 함재기의 홍콩 입항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홍콩 시위를 지지한) 미국 비정부기구(NGO)들도 제재한다”고 밝혔…

    •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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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홍콩 인권법, 中과 협상 더 낫게 만들진 않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홍콩 인권법)은 미중 무역협상을 수월하게 만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전히 중국은 미국과의 합의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대서양조약기구(NA…

    •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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