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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트럼프 홍콩인권법 서명에 美대사 초치해 항의…“노골적 패권행위”

    中, 트럼프 홍콩인권법 서명에 美대사 초치해 항의…“노골적 패권행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인권법에 서명하자 중국이 주중 미국 대사를 초치했다. 초치란 특정 사안에 대해 상대국에 항의하기 위해 해당국 대사를 부르는 행위를 뜻하는 외교 용어다. 28일 AP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 러 위청은 테리 브랜스태드 주중 미국 대사에게 …

    •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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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중, 트럼프 인권법 서명으로 ‘충돌’…中 “단호한 대항조치” 경고

    중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홍콩 시위대 지지 법안 서명과 관련해 “단호한 대항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28일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 시위대를 지원하는 법안에 서명한 것은 중국 문제에 대한 심각한 내정 …

    •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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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경찰 “시위 개시 후 19발 실탄 발사…3명 부상”

    홍콩 경찰 “시위 개시 후 19발 실탄 발사…3명 부상”

    홍콩 경찰은 지난 6월 홍콩의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반대 시위가 개시된 이후 지금까지 총 19발의 실탄을 발사했고, 이중 3발은 사람을 명중했다고 밝혔다. 27일 홍콩 01에 따르면 존 리(李家超) 보안국장은 이날 “경찰은 실탄 발사와 관련해 엄격한 규정을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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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MP “베이징 지도부 홍콩 선거 결과에 경악”

    24일 홍콩 구의원 선거 결과에 대해 베이징은 경악하고 있으며, 앞으로 홍콩의 대표인 행정장관을 베이징이 원하는 인물을 임명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7일 보도했다. 홍콩 구의원 선거 결과가 발표된 직후 베이징은 애써…

    •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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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압승 홍콩 범민주 진영 “2022년 행정장관 직선제 쟁취”

    선거압승 홍콩 범민주 진영 “2022년 행정장관 직선제 쟁취”

    24일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압승한 반중 성향의 범(汎)민주 진영이 여세를 몰아 2022년 행정장관 직선제 실시를 촉구하는 시위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반중 시위를 주도해 온 재야단체 민간인권진선 측은 “다음 달 8일 사상 …

    •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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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주’최시원, 재차 사과…“홍콩, 중국의 일부라는 생각 바꾼적없다”

    ‘슈주’최시원, 재차 사과…“홍콩, 중국의 일부라는 생각 바꾼적없다”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홍콩 시위와 관련된 인터뷰를 리트윗했다가 중국 네티즌들로부터 공격을 받자 26일 재차 사과했다. 최시원은 이날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최근 제가 트위터에서 잘못한 행동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한데 대해 깊은 사과를 한다“고 밝혔다. 또 “연예인으로서…

    •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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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선거에 놀란 중국, 비상센터 열고 연락사무소장 경질

    홍콩 선거에 놀란 중국, 비상센터 열고 연락사무소장 경질

    홍콩 구의원 선거 결과에 놀란 중국 공산당이 홍콩 인근인 선전에 ‘홍콩 비상 대응 센터’를 개소하고, 홍콩 파견 중국 관리 중 최고위직인 홍콩 주재 연락판공실 주임을 교체키고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중국은 이미 홍콩 시위 발생 이후 선전에 교외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홍…

    •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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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CNBC “홍콩 민주진영이 압승했지만 변한 건 하나도 없다”

    美 CNBC “홍콩 민주진영이 압승했지만 변한 건 하나도 없다”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민주진영이 압승했지만 변한 것은 하나도 없다고 미국의 CNBC가 26일 보도했다. 홍콩 범 민주진영은 24일 구의원 선거에서 전체 의석의 85%를 싹쓸이 하는 등 대약진했다. 그러나 민주진영이 구의원 선거에서 약진했다고 해서 달라질 건 아무것도 없다. 구의원은…

    •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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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외교부, 美대사 초치해 ‘홍콩인권법안’ 또 항의…“용납못해”

    中외교부, 美대사 초치해 ‘홍콩인권법안’ 또 항의…“용납못해”

    미국 상하원이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이하 홍콩인권법)’을 통과시킨데 대해 중국 외교부가 주중 미국 대사를 초치해 재차 항의했다. 26일 중국 외교부는 전날 정쩌광(鄭澤光) 외교부 부부장이 테리 브랜스테드 주중 미국대사를 초치해 미 상하원이 홍콩 인권법안을 통과시킨데 대해 강력히…

    •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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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反中후보 압승은 자유박탈에 대한 두려움의 표현”

    “反中후보 압승은 자유박탈에 대한 두려움의 표현”

    “범민주파의 압도적 승리는 중국 중앙정부의 통제 강화로 자유를 빼앗길 수 있다는 두려움이 홍콩 시민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홍콩의 저명한 정치학자이자 시사평론가인 이반 초이 홍콩중문대 교수(54)는 동아일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홍콩은 자유주의를 숭상하는 반면 중국…

    •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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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산혁명-反中시위 젊은 주역들 대거 당선

    범민주파가 압승한 홍콩 구의원 선거에선 반중(反中) 반정부 정서가 강한 젊은층인 ‘앵그리영맨’들이 투표율 급증을 주도했다. 그 결과 2014년 우산혁명과 올해 시위를 이끈 젊은 주역들이 대거 당선됐다. 올해 6월 100만, 200만 명이 참가한 평화 시위를 이끈 시민단체 민간인권진…

    •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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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이 “무슨 일 있더라도 홍콩은 中의 일부”

    범민주 진영의 압승으로 끝난 홍콩 구의원 선거 결과에 대해 중국은 ‘서방 세력 탓’으로 돌리며 ‘집안 단속’에 나섰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25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회담차 방문한 도쿄에서 기자들과 만나 “무슨 일이 있더라도 홍콩은 중국의 일부”라고 말했다…

    •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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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민심, 中의 통제강화에 불만 분출… 시진핑 리더십 상처

    홍콩 민심, 中의 통제강화에 불만 분출… 시진핑 리더십 상처

    “민심 이반(disaffection)의 쓰나미가 홍콩 전체를 휩쓸었다.” 홍콩 유력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5일 야당인 범민주파의 홍콩 반환 이후 사상 첫 구의원 과반 차지이자 예상외 압승 결과를 전하며 중국 중앙·홍콩 정부에 대한 불만의 표시라고 평가했다. 홍콩 구…

    •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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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8:60… 홍콩 선거 反中진영 압승

    “예상치 못한 압승에서 공포감이 느껴질 정도다. 두려운 민심의 진짜 힘을 확인했다.” 익명을 요구한 홍콩의 30대 남성 시민은 25일 동아일보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24일 실시된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야당인 범민주파가 친중·친정부파인 건제(建制)파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승리했다…

    •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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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범민주파 압승 결과에…왕이 외교 “무슨 일 있어도 홍콩은 中 일부”

    홍콩 범민주파 압승 결과에…왕이 외교 “무슨 일 있어도 홍콩은 中 일부”

    범민주 진영의 압승으로 끝난 홍콩 구의원 선거 결과에 대해 중국은 ‘서방 세력 탓’으로 돌리며 ‘집안 단속’에 나섰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25일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와의 회담 차 방문한 도쿄에서 기자들과 만나 “무슨 일이 있더라도 홍콩의 중국의 일부”라고 …

    •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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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외교부 ‘캐리 람 행정장관 확고히 지지…결의 안 흔들려“

    中외교부 ‘캐리 람 행정장관 확고히 지지…결의 안 흔들려“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범민주 진영이 압승을 거둔 가운데 중국 정부가 25일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중앙정부는 특별행정구 당국의 캐리 람 (장관의) 리더십을 확고하…

    •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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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야권 범민주파의 압승은 시민들의 자유에 대한 열망 보여준 것”

    “홍콩 야권 범민주파의 압승은 시민들의 자유에 대한 열망 보여준 것”

    “범민주파의 압도적 승리는 중국 중앙정부가 홍콩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면서 자유를 빼앗길 수 있다는 두려움이 홍콩 시민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음을 보여줍니다.” 홍콩에서 가장 저명한 정치학자이자 시사평론가로 꼽히는 이반 초이(54) 홍콩중문대 교수는 동아일보 기자와 만나 “홍콩은…

    •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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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신들, 홍콩 선거 갈채…中언론만 “투표수 차이 안많다” 폄훼

    24일(현지시간) 치러진 홍콩 구의원 선거 결과를 두고 미국 등 서방 언론들은 갈채를 보내고 있다. 홍콩 언론도 대부분 그렇다. 반면 중국 언론은 이를 폄훼하는 기사를 노골적으로 내놓고 있어 대조를 보인다. 홍콩 구의원 선거 결과 범민주 진영이 전체 의석의 90%를 차지할 것이란 …

    •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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