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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홍콩인권법’ 트럼프 서명만 남아… 美中갈등 불씨 가능성

    “홍콩을 구해 달라, 법안에 서명하라(Save Hong Kong Sign the Bill)!” 21일 오후 2시경 홍콩 중심부 센트럴의 IFC쇼핑몰에 모인 300여 명 홍콩 시민들이 이렇게 외쳤다. 미국 상원에 이어 하원이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을 통과시키자 새로운 시위 구호…

    •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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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홍콩 관련 의사표현, 韓법규 따라 이뤄져야”

    외교부 “홍콩 관련 의사표현, 韓법규 따라 이뤄져야”

    최근 대학가에서 홍콩 시위 지지 여부를 두고 한중 학생간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는 21일 “(홍콩 상황과) 관련해서 의사 표현이 이뤄질 때는 대한민국의 법률과 규범에 따라 이뤄져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인철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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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대생들 “학교가 ‘홍콩 대자보’ 철거…교육기관 맞나”

    외대생들 “학교가 ‘홍콩 대자보’ 철거…교육기관 맞나”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이 교내 홍콩 시위 지지 대자보를 철거한 학교 당국을 규탄하고 나섰다. 노동자연대 한국외대모임 등 7개 단체 소속 한국외대 대학생들은 21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본관 앞에서 ‘홍콩 운동에 대한 지지 입장 표명을 물리적으로 막겠다는 한국외대 학교 당국 규…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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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잔 손튼 “홍콩인권법 오히려 홍콩만 힘들게 할 것”

    수잔 손튼 “홍콩인권법 오히려 홍콩만 힘들게 할 것”

    수잔 손튼 전 미국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 대행이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이하 홍콩 인권법)이 베이징이 아니라 홍콩만 힘들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최근 보도했다. 손튼 전 차관보 대행은 최근 SCMP와 인터뷰에서 홍콩의 민주화를 돕기 위해 미국…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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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당국, 시위자 242명 ‘폭동죄’ 기소…6개 법원에 출석

    홍콩 당국, 시위자 242명 ‘폭동죄’ 기소…6개 법원에 출석

    홍콩 당국이 홍콩이공대와 인근 지역에서 시위를 벌이다 체포된 이들 중 242명을 무더기로 기소했다. 21일 홍콩 01,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은 전날 기소한 242명은 대부분 폭동 혐의로 이날 6곳의 형사법원에 출석했다고 전했다. 폭동혐의는 최고 10년형에 처해질 수있는 중죄이다…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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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홍콩인권법, 美 상·하원 모두 통과…트럼프 서명 남겨

    [속보]홍콩인권법, 美 상·하원 모두 통과…트럼프 서명 남겨

    미국 하원에서 20일(현지시간) 홍콩 민주화 시위대를 지지하는 내용을 담은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홍콩인권법)이 가결됐다. 법안은 상하원을 모두 통과하면서 이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두고 있다. 로이터통신·AFP통신에 따르면 미 하원은 이날 홍콩인권법을 압도…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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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새 경찰총수 “석방은 없다”… 200명 폭동죄 기소 초강수

    홍콩 새 경찰총수 “석방은 없다”… 200명 폭동죄 기소 초강수

    미국 상원이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소식이 전해진 직후인 20일 오전 7시경. 홍콩 시위대 ‘최후의 보루’인 홍콩이공대에 남은 수십 명의 강경파 시위대 가운데 4명이 미국 국기인 성조기와 활, 화살을 갖고 학내 한 건물 발코니로 나왔다. 이들이 성조기 깃대를 화…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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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이공대 수십명, ‘항복’ 거부하고 버텨…일부는 하수구 탈출 시도도

    홍콩이공대 수십명, ‘항복’ 거부하고 버텨…일부는 하수구 탈출 시도도

    홍콩이공대 캠퍼스에 남아있는 시위 참가자 수십명이 경찰의 항복 요구를 거부한 채 버티고 있다고 홍콩프리프레스가 20일 보도했다. 한때 1000명이 넘었던 시위대는 수십명 수준으로 줄어든 상태이다. 남은 사람들은 학교 캠퍼스를 봉쇄하고 있는 경찰 때문에 밖으로 나갈 수도 없는 상황이…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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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주중 美대사관 공사 초치…‘홍콩인권법’ 항의

    中, 주중 美대사관 공사 초치…‘홍콩인권법’ 항의

    중국 정부가 20일 미국 상원의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홍콩인권법) 처리에 반발, 주중 미국대사관 공사를 초치했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자오쉬(馬朝旭)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은 이날 윌리엄 클라인 주중 미 대사관 정무공사를 외교부로 불러 항의했다. 마 부부장은 클…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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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지대서 ‘홍콩 시위 대자보’ 두고 한중 학생 다툼…경찰 수사

    명지대서 ‘홍콩 시위 대자보’ 두고 한중 학생 다툼…경찰 수사

    명지대학교에서 홍콩 시위 지지 대자보를 두고 한중 대학생 간 폭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명지대에서 한국인 학생과 중국인 학생 사이에 폭행이 있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과 명지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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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지지’ 학생들, ‘서울대 레넌벽 훼손’ 경찰 고소

    ‘홍콩 지지’ 학생들, ‘서울대 레넌벽 훼손’ 경찰 고소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내용의 서울대 학내 레넌벽이 훼손된 사건과 관련, 대학생들이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홍콩의 진실을 알리는 학생모임(학생모임)’은 20일 오전 서울 관악경찰서에 현수막 훼손 관련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날 박도형 학생모임 대표는 “레넌벽(홍콩 시위에 연대하는 …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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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위 격화 홍콩서 또 백색테러…민주파 정치인 괴한에 피습

    시위 격화 홍콩서 또 백색테러…민주파 정치인 괴한에 피습

    홍콩 반정부 시위 촉발 이후, 민주파 주요 인사들이 괴한에게 연달아 피습을 당하며 갈등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홍콩01 등은 홍콩 민주화를 지지하는 알버트 호(何俊仁) 전 민주당 수석이 지하철 역사서 괴한들에게 테러를 당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 전 주석은 19일 저녁…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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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이공대 인근 16개 학교, 여전히 휴교

    홍콩 이공대 인근 16개 학교, 여전히 휴교

    홍콩 교육 당국이 초등학교, 중학교 수업을 재개한다고 밝혔지만, 홍콩 이공대 인근 지역 16개 학교는 여전히 휴교상태로 알려졌다. 20일 홍콩 01 등은 이공대가 위치해 있는 야우짐웡구의 13개 초등학교와 3개 중학교가 이날 수업을 재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들 학교는 21일…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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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수구, 다리 난간…목숨 건 홍콩 이공대 탈출백태

    하수구, 다리 난간…목숨 건 홍콩 이공대 탈출백태

    시위대가 홍콩 이공대를 탈출하기 위해 하수구를 이용하거나 다리 난간에 밧줄을 매달아 고속도로 위로 뛰어 내리는 등 시위대의 목숨을 건 탈출 백태가 연출되고 있다. 20일 현재 홍콩 경찰과 시위대는 홍콩 이공대를 두고 3일째 공방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시위대의 완강한 저항에 18일…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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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흘 봉쇄작전에 무너진 홍콩시위대 최후 보루

    사흘 봉쇄작전에 무너진 홍콩시위대 최후 보루

    홍콩 시위대 ‘최후의 보루’인 홍콩이공대를 빠져나온 16세 소년은 19일 동아일보 기자 등 취재진에게 “(경찰에 체포될까) 걱정되지만 일단 쉬고 싶다”면서도 “홍콩의 미래를 위해 다시 시위에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행정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은 이날 새벽 기자회견…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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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굶주림에 시위 멈춘 10대들 “홍콩 미래 위해 다시 참여할것”

    굶주림에 시위 멈춘 10대들 “홍콩 미래 위해 다시 참여할것”

    홍콩 경찰의 강도 높은 봉쇄가 36시간 이상 이어진 19일 새벽 이른바 ‘최후의 보루’인 홍콩이공대에 남았던 시위대들의 탈출과 자수가 속출했다. 일부는 배고픔과 추위, 부상 등에 시달려 맨홀 뚜껑을 열고 하수도 터널로 탈출하려다가 포기하기도 했다. 19일 경찰에 자수한 16세 소년 시…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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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립’ 홍콩 시위대, 이탈 속출…강경파 신임 경찰청장 현장 지휘

    ‘고립’ 홍콩 시위대, 이탈 속출…강경파 신임 경찰청장 현장 지휘

    홍콩이공대(폴리테크닉)에 있는 시위대의 숫자가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 경찰이 음식물과 생필품 반입을 차단하면서 고립된 시위대가 탈출을 시도하고 있지만 대부분 실패로 끝나고 있다. 야권과 시민사회의 중재 하에 교정을 자진 이탈하는 시위대도 속출하고 있다. 1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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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봉쇄 3일째 진행…‘최후의 보루’ 홍콩이공대 1000여 명 체포-자수

    경찰 봉쇄 3일째 진행…‘최후의 보루’ 홍콩이공대 1000여 명 체포-자수

    홍콩 시위대의 ‘최후의 보루’인 홍콩이공대를 빠져나온 16세 소년은 19일 동아일보 기자 등 취재진에게 “(경찰에 체포될까) 걱정되지만 일단 쉬고 싶다”면서도 “홍콩의 미래를 위해 다시 시위에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행정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은 이날 새벽 기자…

    •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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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외대, ‘홍콩 지지’ 대자보 철거…“학내 갈등 우려”

    한국외대, ‘홍콩 지지’ 대자보 철거…“학내 갈등 우려”

    한국외대가 ‘홍콩 시민 지지’를 두고 교내 갈등이 심해지자 학교 차원의 대자보 철거에 나섰다. 학교 측은 “물리적 충돌로 인명피해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19일 한국외대 측과 학생 등에 따르면 이 학교는 이날 오전께부터 교내 곳곳에 부착된 허가 받지 않은…

    •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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