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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복면금지법’에 시위 격화…중국 통신사 매장·중국은행 등 공격

    홍콩 ‘복면금지법’에 시위 격화…중국 통신사 매장·중국은행 등 공격

    홍콩 정부가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5일부터 시위대의 마스크 착용을 금지하는 일명 ‘복면금지법’을 시행했다. 정부의 조치에 시위대는 더욱 격한 저항의 움직임을 보였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AP통신은 4일 자정부터 시작된 홍…

    • 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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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리 람 “폭도들 탓에 홍콩 마비…시민들 겁에 질려”

    5일(현지시간)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복면금지법’에 항의해 지하철역과 상점을 파괴한 홍콩 시위대를 ‘폭도’(rioters)로 규정하고 “폭도들의 행동에 모든 시민들이 겁에 질렸다”고 맹비난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캐리 람은 이날 영상을 통해 공개한 성명에서 “폭도들의 …

    • 20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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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세 홍콩소년, 경찰 쏜총에 맞아 부상…두번째 실탄부상자

    14세 홍콩소년, 경찰 쏜총에 맞아 부상…두번째 실탄부상자

    마스크 착용을 금지하는 ‘복면금지법’ 시행에 홍콩 시위대가 거세게 저항하면서 14세 소년이 또다시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았다. 5일 홍콩 01 등은 전날 저녁 9시께 위안랑(元朗) 대로에서 14세 소년이 경찰이 쏜 총에 다리를 맞아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실탄에 오른쪽 다리에 …

    • 20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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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경찰, 긴급법 시행 수시간 후 시위대에 최루탄 발사

    홍콩 경찰이 정부가 4개월 동안 지속돼 온 소요를 진압하기 위한 ‘긴급정황규례조례(긴급법)’을 시행한 지 몇 시간 후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탄을 발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5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식민지 시대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로 인해 홍콩…

    •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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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면금지법, 세계 15개국서 시행…대부분 부르카 금지 등 종교적 이유

    복면금지법, 세계 15개국서 시행…대부분 부르카 금지 등 종교적 이유

    홍콩에서 5일 오전 0시부터 시위 때 신분을 감추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복면(마스크)금지법이 시행된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이를 위해 지난 1967년 노동자 파업사태 때 이후 지금까지 한번도 발동된 적이 없는 긴급법을 52년만에 처음으로 발동시켰다. 이에 따라…

    •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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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시위대 “우리는 두렵지 않다” …친중파 의원 “잘못된 결정 내려”

    홍콩 시위대 “우리는 두렵지 않다” …친중파 의원 “잘못된 결정 내려”

    홍콩 시위대는 4일 캐리 람 행정장관의 긴급법에 의거해 ‘복면시위 금지법’ 발동한다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두렵지 않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위반시 최고 1년형과 2만5000홍콩달러(약 380만원)의 벌금형이 처해지는 등 강력한 처벌을 받게 되기 때문에, 이번 금지법…

    •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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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복면 금지법’ 4일 밤 0시부터 실행”-SCMP

    복면 착용 금지법이 이르면 오늘(4일) 자정부터 실행에 들어간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4일 보도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이 4일 오전 내각인 행정위원들이 참석하는 특별행정회의를 주재해 긴급법에 따른 ‘마스크 착용 금지법’을 통과시켰다고 SCMP는 전했다. 이 법…

    •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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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MP “캐리 람, 5일 오전 0시부로 긴급법 발동할 듯”

    SCMP “캐리 람, 5일 오전 0시부로 긴급법 발동할 듯”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4일 오후 ‘긴급정황규례조례(긴급법)’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긴급법 발효 시점은 4일 밤 12시(5일 오전 0시)로 전망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긴급법이 발동되면 대중집회에서 복…

    •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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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정부 긴급법 발동 임박…野 “종말 게임될 것” 맹반발

    홍콩 정부 긴급법 발동 임박…野 “종말 게임될 것” 맹반발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4일 한국의 계엄령에 준하는 ‘긴급정황규례조례(긴급법)’을 발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홍콩 의회 격인 입법회 내 민주파 등 홍콩 내부에서 반발이 고조되고 있다고 명보가 전했다. 람 장관은 이르면 이날 내각 격인 행정회의를 소집해 긴급법…

    •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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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52년만에 사실상 계엄령 “시위대 마스크 착용 못한다”

    홍콩 52년만에 사실상 계엄령 “시위대 마스크 착용 못한다”

    홍콩 정부가 행정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에게 비상대권을 부여하는 ‘긴급법’을 52년 만에 발동해 시위대의 ‘마스크 착용 금지법’ 시행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계엄령이 발동되는 셈이다.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인터넷매체 홍콩01 등 홍콩 매체들은 3일 정부 …

    •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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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시위 때 경찰실탄 총격당했던 학생, 난동죄로 기소돼

    홍콩 시위 때 경찰실탄 총격당했던 학생, 난동죄로 기소돼

    4개월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홍콩의 친민주주의 시위에서 중국 건국절 날 경찰의 첫 실탄 총격을 당했던 십대 학생이 이틀 뒤인 3일 폭동 및 경찰 공격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와 함께 캐리 람 행정장관이 4일 특별 행정위원회를 소집해 복면시위 금지와 이전 식민지 시절의 여러 비상 조치 …

    •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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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교생 총상에 분노한 홍콩… 反中시위 새로운 국면 맞나

    고교생 총상에 분노한 홍콩… 反中시위 새로운 국면 맞나

    중국 건국 70주년 기념일이었던 1일 홍콩 대규모 반중(反中) 시위에서 발생한 미성년자 총상 사건이 홍콩 시민들의 분노에 기름을 부었다. 총상자가 10대 학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동년배인 10대 청소년들이 이튿날 대거 수업 거부에 돌입했으며 직장인들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점심식사 시…

    •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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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의 총알 한방이 ‘천안문 빅쇼’를 덮어버렸다

    홍콩의 총알 한방이 중국 공산당이 야심차게 추진한 ‘천안문 빅쇼’를 덮어버렸다고 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2일 보도했다. 1일 전세계의 이목은 중국에 집중됐다. 이날은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70주년을 맞아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사상 최대의 열병식이 거행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

    •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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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시위대, 실탄피격 사건에 격앙…“피의 빚 갚아주겠다”

    홍콩 시위대, 실탄피격 사건에 격앙…“피의 빚 갚아주겠다”

    지난 1일 반정부 시위에 참가한 18세 남학생이 경찰이 쏜 실탄을 맞고 중상을 입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반정부 시위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2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시위대는 지난 1일 총격을 ‘혈채(debt of blood…

    •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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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경찰 실탄 맞은 18세 남학생, 수술 후 안정 회복

    홍콩 경찰 실탄 맞은 18세 남학생, 수술 후 안정 회복

    1일 시위에서 경찰의 총에 가슴을 맞은 올해 18세의 고등학생이 안정 상태에 접어들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일 보도했다. 경찰의 총알이 다행히 심장을 비껴갔고, 폐에 박힌 탄피를 제거하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환자는 현재 안정 상…

    •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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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영국, 홍콩 경찰 실탄 발사 비난

    EU와 영국이 홍콩 경찰이 실탄을 발사해 18세 고등학생이 중태에 빠지자 홍콩 경찰에 자제할 것을 요구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일 보도했다. 도미니크 라브 영국 외무장관은 이날 “경찰의 실탄 사용은 적절치 않으며, 사태를 악화시킬 뿐”이라며 홍콩 경찰의 자제…

    •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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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화통신 “홍콩 흑색공포, 실성의 수준…암덩어리 제거해야”

    신화통신 “홍콩 흑색공포, 실성의 수준…암덩어리 제거해야”

    중국 신중국 건국 70주년 기념일인 1일 홍콩 재야단체 주도로 대규모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열린 가운데 중국 관영 통신사가 강경 대응을 촉구했다. 신화통신은 2일자 ‘엄정한 사법집행으로 폭력 암덩어리 제거해야’라는 제하의 논평에서 “홍콩에서 검은 색 옷을 입은 폭…

    •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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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 가슴’ 실탄 맞은 홍콩소년 의식불명…홍콩 상황도 ‘중태’

    ‘왼쪽 가슴’ 실탄 맞은 홍콩소년 의식불명…홍콩 상황도 ‘중태’

     홍콩 도심에서 벌어진 반정부 시위에서 경찰이 쏜 총탄에 맞은 10대 청년이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규정에 따른 적법한 공권력 행사였다는 입장이지만, 어린 학생을 상대로 과잉 진압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총격은 전…

    •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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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경찰, 시위대 가슴에 대고 실탄… 고교생 중태

    홍콩 경찰, 시위대 가슴에 대고 실탄… 고교생 중태

    중국 건국 70주년 기념일인 1일 홍콩 곳곳에서 수만 명이 참가한 반중 시위가 열렸다. 고교생 쩡즈젠(曾志建·18)은 이날 오후 4시경 췬완 지역에서 경찰의 실탄에 왼쪽 가슴을 맞아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총탄은 쩡즈젠의 심장을 불과 …

    •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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