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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공정 무역-홍콩시위 거론… 트럼프, 유엔서 中에 집중포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 무대에서 불공정 무역과 홍콩 민주화 시위까지 들먹이며 중국을 집중 성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쁜 합의(bad deal)는 받아들이지 않겠다”며 10월 고위급 무역협상에 나설 중국을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제74차 유엔 총회 일반토의 …

    •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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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위로 관광객 발길 뚝…홍콩에 ‘1일 1만원’ 호텔 등장

    송환법 반대 시위가 장기화하면서 홍콩 경제가 엉망이 되고 있는 가운데, ‘1일 1만원’ 호텔도 등장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5일 보도했다. 시위 장기화로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어지면서 홍콩의 호텔들은 개점휴업상태다. 일부 호텔은 투숙률이 20%에 불과하다. …

    •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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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칼럼 따라잡기]조슈아 웡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칼럼 따라잡기]조슈아 웡

    검은 뿔테 안경에 검은 배낭을 둘러멘 앳된 모습. 올해 23세 조슈아 웡(黃之鋒) 홍콩 데모시스토당 비서장은 기존 민주화 운동 ‘스타 지도자’의 전형적인 모습과는 다르다. 하지만 그의 민주화 운동 경력은 화려하다. 16세였던 2012년 웡은 중고교생 단체인 학민사조(學民思潮)를 설립해…

    •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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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인적 집값이 홍콩 시위 근본 원인”

    6월 초부터 16주째 이어진 홍콩 반중 시위의 근본 원인은 살인적 집값으로 인한 양극화 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3일 분석했다. 특히 당국이 부족한 세수를 공공토지 매각으로 충당하며 부동산 공급을 제한해 민심을 자극했다고 전했다. 현재 홍콩 직장인의 중위 소득…

    •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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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주째 이어지고 있는 ‘홍콩 反中 시위’ 근본 원인 분석 보니…

    16주째 이어지고 있는 ‘홍콩 反中 시위’ 근본 원인 분석 보니…

    16주째 이어지고 있는 홍콩의 대규모 반(反)중 시위의 근본 원인은 홍콩의 기형적인 사회구조에서 비롯된 시민들의 분노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무리 열심히, 오래 일해도 계층 이동이 불가능한 사회 구조 속에서 열악하게 살아가던 홍콩 시민들이 불만을 한꺼번에 쏟아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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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시위 더 격렬해지고 있으나 갈수록 참여인원은 줄어

    홍콩의 반송환법 시위가 16주째 지속되는 등 송환법 공식철회에도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시위의 양상도 시위대가 지하철 입구에 방화를 하는 등 더욱 격렬해지고 있다. 그러나 시위 참여 인원은 현격하게 줄고 있다. 22일 시위에서 시위대는 쇼핑몰에 몰려가 친중 기업의 영업을 방해하는 …

    •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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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언론 “시위대, 오성홍기 모욕 용납 못해”…강경대응 촉구

    中 언론 “시위대, 오성홍기 모욕 용납 못해”…강경대응 촉구

    홍콩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반대 시위대가 중국 오성홍기를 모욕하고 훼손하는 행보를 보인 가운데 중국 관영 언론이 홍콩 정부의 강경 대응을 촉구했다. 신화통신은 22일 저녁 시론을 통해 “이날 수십명의 애국지사(친중 시위대)들은 라이언 록에 올라가 국기를 게양하는 행사를 가진 반면…

    •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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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시위대 “中위한 경찰국가됐다”…16주째 시위서 레넌벽 훼손

    16주째 이어지는 홍콩의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에서 21일 또다시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이 빚어졌다. AFP통신·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시위대 수천명은 이날 심천에서 가까운 홍콩 툰먼 지역에서 ‘중국은 홍콩 시민들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를 중단하라’며 행진을 벌였다. …

    • 201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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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시위대가 우산을 가지고 다니는 진짜 이유는?

    홍콩 반송환법 시위의 상징은 우산이다. 사실 우산은 이번 반송환법 시위 이전에도 홍콩의 시위를 상징했다. 2014년 벌어졌던 민주화 시위도 ‘우산혁명’으로 불린다. 당시 시위대는 우산으로 최루탄과 고무탄, 물대포 등을 막으며 경찰에 맞섰다. 2019년 반송환법 시위에서도 우산은 …

    •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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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펠로시 美 하원의장, 홍콩시위 주역들 만나 지지 표명

    펠로시 美 하원의장, 홍콩시위 주역들 만나 지지 표명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미국을 방문 중인 홍콩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의 주역들을 만나 지지를 표명했다. 펠로시 의장은 18일(현지시간) 조슈아 웡(중국명 황즈펑) 데모시스토당 비서장과 홍콩 가수 데니스 호 등을 국회의사당으로 초대해 면담을 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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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홍콩시위 주역들의 ‘인권법’ 통과 호소에 “반드시 실패”

    中, 홍콩시위 주역들의 ‘인권법’ 통과 호소에 “반드시 실패”

    홍콩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의 주역들이 미국 의회에 출석해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 통과를 촉구한데 대해 중국 정부는 강력 반발했다. 1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겅솽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우리는 유사한 문제에 여러차례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면…

    •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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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리가 불타는데”…홍콩정부, 이미지 회복 시도하다 ‘퇴짜’

    홍콩 정부가 추락한 이미지 회복을 위해 PR(홍보)회사를 고용하려다가 실패했다고 BBC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당국은 3개월 넘게 이어진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로 흔들린 홍콩의 이미지를 재건하기 위해 8개 PR회사에 접촉했다. 그러나 이 …

    •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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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슈아 웡 美의회 청문회 출석…홍콩인권법 통과 촉구

    홍콩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의 주역들이 미국 의회에서 중국 정부에 대한 직접적인 압력을 가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홍콩의 특별 지위가 잠식되면 세계 전역에서 중국의 전체주의적인 힘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송환법 반대 시위의 주역 중 한…

    •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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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시위 주역, 美 의회서 ‘홍콩 민주주의 법안’ 통과 촉구

    홍콩 시위 주역, 美 의회서 ‘홍콩 민주주의 법안’ 통과 촉구

    홍콩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의 주역들이 미국 의회에 출석해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송환법 반대 시위의 주역 중 한명인 조슈아 웡(중국명 황즈펑) 데모시스토당 비서장과 홍콩 가수 데니스 호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산하 의회·행정부 중국위원…

    •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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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리 람 “다음주부터 시민들과 대화 시작”

    캐리 람 “다음주부터 시민들과 대화 시작”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17일 다음주부터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100일 넘게 계속되고 있는 반정부 시위에 따른 정치위기를 해소할 돌파구를 찾기 위한 것이다. 람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는 송환…

    •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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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슈아 웡, 홍콩에서는 일개 시위자일 뿐”

    “조슈아 웡, 홍콩에서는 일개 시위자일 뿐”

    조슈아 웡 데모시스토당 비서장은 해외에서는 지난 몇 달간 완전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홍콩 저항의 상징으로 떠올랐지만 홍콩 내에서는 그저 한 명의 시위자일 뿐이라고 홍콩 현지 언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시위대원은 다른 많은 시위대원이 체포를 피하고자 얼굴을 가리고 익…

    •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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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리 람 “다음주 공론장 열자…그래도 폭력은 억제할 것”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다음 주 시민들과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폭력은 종식시켜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람 장관은 주간 기자회견에서 “홍콩 사회에는 뿌리 깊은 경제사회적, 정치적 문제들이 많이 축적돼 있다”며 “이런 다양한 형태…

    •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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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디스, 홍콩 신용전망 ‘안정적’→‘부정적’…등급은 유지

    무디스, 홍콩 신용전망 ‘안정적’→‘부정적’…등급은 유지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홍콩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다만 등급은 ‘Aa2’ 그대로 유지했다. 무디스는 16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전망을 조정한 이유에 대해 “홍콩 정부와 시위대의 대치 상태가 지속될 경우 글로벌 경제 및 금융 허브로서의 홍콩의…

    •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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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反中시위 100일째… 8월 관광객 40% 줄어

    홍콩 반중시위가 16일로 100일을 맞은 가운데 지난달 홍콩 국제공항 방문객이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이날 홍콩 국제공항에 따르면 8월 공항 이용객은 599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만1000명(12.4%)이 줄…

    •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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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시위 이끄는 2030…집에서도 부모와 ‘이념갈등’

    홍콩 시위 이끄는 2030…집에서도 부모와 ‘이념갈등’

    홍콩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를 주도 하고 있는 2030 젊은 세대들이 집에선 부모세대와 갈등을 겪고 있다고 16일 AFP가 보도했다. 지난 6월9일 시작된 송환법 반대 시위는 오늘로 꼭 100일을 맞는다. 이들은 2014년 ‘우산혁명’의 상징인 우산을 쓴 …

    •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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