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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사망자 발생 소문 확산에 “사망자 없다” 성명 통해 부인

    홍콩, 사망자 발생 소문 확산에 “사망자 없다” 성명 통해 부인

    홍콩 정부는 7일 지난 3달 간 계속된 시위에서 사망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이는 최소 3명의 시위자가 경찰을 진압 과정에서 숨졌다는 주장이 SNS를 통해 계속 확산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홍콩 정…

    • 201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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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퍼 美국방 “중국, 홍콩 시위 개입 자제하라”

    에스퍼 美국방 “중국, 홍콩 시위 개입 자제하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7일(현지시간) 중국 중앙정부를 향해 홍콩의 ‘범죄인 인도법안(반송법)’ 반대 시위에 대한 개입을 자제하라고 경고했다. 유럽 순방 중인 에스퍼 장관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플로랑스 파를리 국방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분명하게 그들의 개입…

    • 201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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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환법 취소로 시위대 줄고 경찰과 결렬한 충돌도 없어

    송환법 취소로 시위대 줄고 경찰과 결렬한 충돌도 없어

    캐리 람 행정장관이 송환법 공식 철회를 선언한 이후 처음 맞는 주말집회에 시위 참가자가 크게 줄었으며, 경찰과 시위대의 충돌도 격렬하지 않았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8일 보도했다. 시위대는 7일 공항으로 통하는 길을 막는 방법으로 또다시 공항에 타격을 가하려 했…

    • 201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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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시위서 사망자 3명 발생했다는 루머 급속 확산

    홍콩 시위에서 3명이 사망했다는 루머가 SNS상에서 크게 번지자 홍콩정청이 직접 나서 사실 무근이라고 공식 부인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8일 보도했다. 홍콩정청은 7일 “지난 3달간 지속된 시위에서 경찰의 진압에 의해 숨진 사람은 한명도 없다”며 “온라인상에서…

    • 201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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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방문 메르켈, 홍콩 시위 “평화적 해결” 촉구

    中방문 메르켈, 홍콩 시위 “평화적 해결” 촉구

    중국을 방문 중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송환법 철폐 등을 요구하는 홍콩 시위와 관련해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고 독일 dpa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 6일 저녁 베이징에서 중국 지도자들을 만나 홍콩 사태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중국 측은 메르…

    • 201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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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시위대 “우리는 중국인이 아니라 영국인”

    홍콩 시위대 “우리는 중국인이 아니라 영국인”

    홍콩인들은 중국인일까? 영국인일까? 홍콩인들은 중국인으로 살아왔다. 그러나 아편전쟁 이후 홍콩이 영국에 할양됨으로써 150년 동안 영국의 식민통치를 받은 뒤 1997년 홍콩 반환으로 다시 중국인이 되었다. 근대에 들어 홍콩인들은 150년 동안 영국인으로 살다가 반환 이후 22년 …

    • 201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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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시위대, 공항마비 시위…송환법 철회 후 첫 주말집회

    홍콩의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대가 7일 국제공항 주변에서 교통마비 시위를 벌인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이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철회를 선언한 뒤 처음 열리는 대규모 주말 시위다. 시위 참가자들이 소통하는 온라인 포럼에는 시위대를 향해 이날 오후 공항에서 마…

    • 201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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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치, 홍콩 신용등급 AA로 1단계 강등…24년만 최초

    피치, 홍콩 신용등급 AA로 1단계 강등…24년만 최초

    국제신용평가회사 피치가 6일 홍콩의 장기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단계 내리고 전망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CNBC 등은 “피치가 홍콩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것은 영국 지배시절인 1995년 이후 24년 만에 처음”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피치는 등급 하향조정 이유…

    •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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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산당 쪼잔하다”…홍콩시위 지지한 CEO 업체 월병 판매 금지한 中

    “공산당 쪼잔하다”…홍콩시위 지지한 CEO 업체 월병 판매 금지한 中

     중국인들은 중추절에 월병을 즐겨 먹는다. 월병은 중국판 송편인 것이다. 홍콩 시위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홍콩의 한 월병업체 최고경영자(CEO)가 홍콩 시위를 지지하자 중국이 이 업체에서 생산하는 월병 판매를 전면 금지했다. 홍콩의 유명 월병 제조업체인 ‘타이판’의 최고경영자(CE…

    •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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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환법 철회 선언에도 홍콩 시위 지속 …주말이 ‘분수령’

    송환법 철회 선언에도 홍콩 시위 지속 …주말이 ‘분수령’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4일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 철회를 공식 선언했지만, 홍콩 시위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시위를 계속하기로 했다. 6일 홍콩 01 등 현지 언론은 수십명의 중학생이 전날 저녁 틴수이와이역 인근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교복차림에 …

    •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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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홍콩 송환법 폐지 보도통제…이유는?

    중국 대륙은 베이징이 홍콩 시위대에 밀렸다는 느낌을 주지 않기 위해 홍콩의 송환법 폐지를 보도통제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6일 보도했다. 지난 4일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송환법의 공식 폐기를 선언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은 이를 보도통제하고 있어 …

    •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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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환법 철회됐지만… 홍콩야당 “계엄령 발동 판 깐것”

    홍콩 행정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이 홍콩인을 중국에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범죄인 인도법’ 철회 결정을 중국 정부가 지지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인도법 공식 철회를 전격 발표했던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앙정부의 지시를 받은 것이냐’는 질문에 답을 피하며 “법안은 홍콩 정부가 …

    •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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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때 빛나는 건 ‘숫자’…홍콩서 ‘저항의 상징’ 됐다

    위기때 빛나는 건 ‘숫자’…홍콩서 ‘저항의 상징’ 됐다

    위기 상황에서 외우기 쉽고 이해하기도 좋은 숫자가 납치 상황의 수신호로, 그리고 홍콩 시위에서는 저항의 은어로 쓰이고 있다고 영국 BBC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영상공유 앱인 틱톡에서는 최근 한 영상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영상 속 한 소녀는 공항에서…

    •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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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한들, 홍콩의 대표적 진보지인 명보 사주 집에 화염병

    괴한들, 홍콩의 대표적 진보지인 명보 사주 집에 화염병

    괴한들이 홍콩의 대표적 진보언론인 명보(明報) 사주 집에 화염병을 던졌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5일 보도했다. 명보는 홍콩의 대표적 진보언론으로 이번 송환법 시위에서 적극적으로 시위대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언론은 명보의 사주를 ‘반역자’라고 …

    •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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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리 람 “송환법 철회 결정, 中도 이해하고 존중한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5일 홍콩의 반(反)정부 시위를 촉발한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을 철회한 결정을 중국 정부도 이해하고 존중하며 지지한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람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송환법 철회까지 오래 걸린 이유에 대한 질문에 “변심 때문이라고 말하기에는…

    •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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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시위대 “송환법 철회 결정 받아들이지 않을 것”

    홍콩 시위대 “송환법 철회 결정 받아들이지 않을 것”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4일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 철회를 공식 선언했지만, 시위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5일 홍콩 01 등 언론에 따르면 시위대는 자신들이 주장해 온 요구들이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기때문에 정부의 결정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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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홍콩 대만이 중대 위협”…홍콩 사태 개입하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과 마카오, 대만이 중국 공산당의 중대 위협이라고 언급, 중국이 홍콩 사태에 개입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5일 보도했다. 시 주석은 지난 3일 중앙 당교 연설에서 “홍콩, 마카오, 대만이 중국 공산당의 주요 위협…

    •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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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켈 獨총리, 홍콩 시위 격화 속 어려운 중국 방문 발걸음

    홍콩의 시위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사흘 간 중국 방문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의 국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일 기업들을 위해 중국 시장에 더 많은 접근을 요구할 계획이다. 메르켈 총리는 대규모 기업 대표…

    •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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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14주째 反中시위에 ‘송환법’ 철회

    홍콩 행정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이 14주째에 접어든 반중(反中) 반정부 시위의 도화선이었던 ‘범죄인 인도법(송환법)’을 공식 철회한다고 4일 전격 발표했다. 하지만 시위대가 주장해 온 다른 4가지 요구사항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뜻을 비쳤다. 극적인 변화라는 평가도 있지만 시위의 성격이…

    •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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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反中시위대 “송환법 철회만으론 안돼… 나머지 4개도 수용해야”

    6월 9일부터 계속된 반중(反中) 반정부 시위를 폭발시킨 ‘범죄인 인도법’의 전격 철회가 4일 공식 발표되면서 ‘제2의 우산혁명’으로도 불린 이번 시위가 어느 정도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가 나왔다. 인도법 완전 철회는 시위대의 5대 요구사항 중 가장 핵심적인 사안이었다. 그 배경에 10…

    •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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