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홍콩시위대, 공항입국장서 “폭정 있을 뿐 폭동없었다” 시위

    홍콩시위대, 공항입국장서 “폭정 있을 뿐 폭동없었다” 시위

    검은 옷을 입은 홍콩 시위대가 26일 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국제공항 가운데 하나인 홍콩 공항 입국장에서 홍콩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을 향해 “(홍콩에)폭동은 없다. 폭정만이 존재할 뿐이다”라고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범죄자들을 중국으로 송환해 중국에서 재판을 받도록 하게 하는 송환법에 …

    • 2019-07-26
    • 좋아요
    • 코멘트
  • 홍콩 경찰, 주말 반송환법 시위 금지…반발 거셀 듯

    홍콩 경찰, 주말 반송환법 시위 금지…반발 거셀 듯

    홍콩 경찰이 이번 주말 위엔랑(元朗) 지하철역 시위를 금지할 것이라고 발표해 반발이 거셀 전망이라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6일 보도했다. 위엔랑 역에서는 지난 주 ‘백색 테러’가 이뤄졌다. 삼합회로 보이는 폭력배들이 전철에서 내린 시위대와 승객들을 쇠파이프 등으…

    • 2019-07-26
    • 좋아요
    • 코멘트
  • 홍콩 시위대, 英서 광고 “반환협정 보장되게 해달라”

    홍콩 시위대, 英서 광고 “반환협정 보장되게 해달라”

    홍콩에서 민주화 시위를 벌이는 활동가들이 과거 150여년간 홍콩을 식민 지배했던 영국 정부에 도움을 요청하는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난 1984년 영국과 중국 사이에 체결된 ‘홍콩 반환협정’에서 보장하는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내용이 골자다. 24일(현지시간…

    • 2019-07-25
    • 좋아요
    • 코멘트
  • 홍콩시위로 전세계가 난리, 호주서 친중-반중시위대 충돌

    호주의 한 대학에서 홍콩 문제를 둘러싸고 친중 시위대와 반중 시위대가 충돌하는 등 홍콩 시위 여파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고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25일 보도했다. 24일 오후 4시께 호주 브리스베인에 있는 퀸스랜드 대학에서 친중 시위대와 반중 시위대가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 2019-07-25
    • 좋아요
    • 코멘트
  • 中 국방부 “홍콩 정부 요청시 인민해방군 투입”

    中 국방부 “홍콩 정부 요청시 인민해방군 투입”

    중국 국방부가 홍콩 폭력 시위 사태와 연관해 군을 투입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중국 환추왕에 따르면 우첸 국방부 대변인은 베이징 국무원 신문 판공실에서 열린 ‘신시대 중국 국방’ 국방백서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최근들어 홍콩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홍콩…

    • 2019-07-24
    • 좋아요
    • 코멘트
  • ‘혼란의 홍콩’ 시위대 폭행엔 삼합회 연루…中 “군대 보낼 수도”

    홍콩 경찰이 흰 상의를 입은 괴한 100여명이 지하철에서 반(反)송환법 시위대를 폭행한 사건에 연루된 6명을 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체포된 용의자들 가운데 일부는 중화권 폭력 조직인 삼합회와 연관돼 있다고 보고 있다. 홍콩 경찰 고위 관계자는 이와…

    • 2019-07-24
    • 좋아요
    • 코멘트
  • “中, 홍콩사태 악화땐… 비상계엄 선포 가능성”

    홍콩 반중 시위가 갈수록 심해지면서 중국이 비상계엄 선포 등 강경 대응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톈페이룽 중국 베이항대 법학대학원 교수는 “시위가 계속되고 홍콩 정부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중국 정부가 나설 수 있다. 중국이 홍…

    • 2019-07-24
    • 좋아요
    • 코멘트
  • 美 국무부 “홍콩 정부, 언론·집회 자유 보장해야”

    美 국무부 “홍콩 정부, 언론·집회 자유 보장해야”

    미국 국무부가 홍콩 정부에 언론 및 집회 자유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23일 미국의소리방송(VOA) 중국어판에 따르면 미 국무부의 대변인은 이날 홍콩 시위 사태와 연관해 “각 당사자들은 자제함을 유지하고 폭력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일부 범죄조직이 홍콩 시민에 대…

    • 2019-07-23
    • 좋아요
    • 코멘트
  • SCMP “中, 홍콩에 계엄령 선포할 가능성 커졌다”

    홍콩 시위대가 홍콩에 있는 베이징 연락사무소를 공격하는 등 베이징에 직접 도전하자 베이징이 계엄령을 선포하는 등 홍콩 시위에 강력대응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3일 보도했다. SCMP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지난 21일 시위에서 홍콩 시위대…

    • 2019-07-23
    • 좋아요
    • 코멘트
  • 트럼프 “시진핑, 홍콩 시위 관련 매우 책임감 있게 행동해”

    트럼프 “시진핑, 홍콩 시위 관련 매우 책임감 있게 행동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홍콩 송환법 반대 시위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매우 책임감 있게 행동했다”고 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백악관에서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를 만난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 2019-07-23
    • 좋아요
    • 코멘트
  • 홍콩 反中시위대에 ‘백색 테러’ 공포

    홍콩 反中시위대에 ‘백색 테러’ 공포

    21일 7차 대규모 반중(反中) 시위가 열린 홍콩에서 다국적 범죄조직의 일원으로 추정되는 남성들이 쇠막대와 각목으로 시위대를 무차별 폭행했다. 만삭의 임신부를 포함해 최소 45명이 크게 다쳤다. 배후에 친중 인사 등 중국이 관련됐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자 홍콩 시민의 분노가 거세다. …

    • 2019-07-23
    • 좋아요
    • 코멘트
  • 中, ‘휘장 먹칠’ 홍콩 시위대에 격분…“중앙 권위에 도전”

    홍콩에서 벌어진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반대 시위에서 일부 참가자가 중국을 상징하는 붉은 휘장을 훼손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중국 당국은 중앙정부 권위에 도전하는 행위라며 강력히 경고하고 나섰다. 22일 AFP통신에 따르면 홍콩 주재 중앙정부 연락판공실의 왕저민 소장은 이날 시위대를…

    • 2019-07-22
    • 좋아요
    • 코멘트
  • 홍콩 반송법 시위 6주째 지속…“3개월 계엄령 검토”

    지난 주말 10만명이 넘는 홍콩 시민이 참여한 ‘범죄인 인도 법안’(일명 송환법) 반대 시위와 관련해 시위대 47명이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홍콩 정부는 최장 3개월의 계엄령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홍콩…

    • 2019-07-16
    • 좋아요
    • 코멘트
  • 시진핑 정면으로 겨눈 차이잉원 “中 독재정권, 민주주의 질식”

    시진핑 정면으로 겨눈 차이잉원 “中 독재정권, 민주주의 질식”

    중국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방문한 대만 차이잉원(蔡英文·사진) 총통이 12일 중국을 “독재 정권”이라고 규정해 파장이 예상된다. 중국은 최근 미국 정부가 22억 달러(약 2조6000억 원)어치 무기의 대만 판매를 승인하자 해당 기업들을 제재하겠다며 경제 보복을 공식 선언한 상태다…

    • 2019-07-15
    • 좋아요
    • 코멘트
  • 홍콩 시위 유탄맞은 日 포카리스웨트

    홍콩 시위 유탄맞은 日 포카리스웨트

    일본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가 홍콩의 친(親)중국 방송사에 대한 광고를 중단했다 중국 본토에서 보이콧 위기에 처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0일 전했다. 일본 오츠카제약이 운영하는 스포츠음료 포카리스웨트는 최근 홍콩 최대 방송국 TVB와의 광고 계약을 중단했…

    • 2019-07-12
    • 좋아요
    • 코멘트
  • 홍콩 행정장관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 사망했다”

    홍콩 행정장관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 사망했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9일 범죄인 인도법 개정에 대한 포기를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홍콩 상바오 등 현지언론과 외신 등에 따르면 람 장관이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내놓은 범죄인 인도법 수정안은 사회적 갈등과 분쟁을 촉발했고, 이번 수정 작업은 완전히 실패했다”고 밝혔다. …

    • 2019-07-09
    • 좋아요
    • 코멘트
  • 캐리 람, 시위대에 무릎꿇다…“범죄인 인도법 완전 폐기”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1997년 홍콩의 중국 반환 이후 최악의 정치적 위기를 촉발한 ‘범죄인 인도법’(송환법)에 대해 정부의 실패를 인정하고 법안의 완전 폐기를 선언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람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범죄인 인도법 개정을 추진한 정부 작업은 ”완전히 실…

    • 2019-07-09
    • 좋아요
    • 코멘트
  • 홍콩 엄마들, 경찰 과격 진압 규탄

    홍콩 엄마들, 경찰 과격 진압 규탄

    5일 홍콩 송환법 반대 시위를 지지하고 정부의 시위대 과격 진압을 규탄하는 ‘홍콩 엄마 집회’ 참가자들이 휴대전화 불빛을 촛불처럼 들어올려 밝히고 있다. 이날 홍콩의 2개 대학은 캐리 람 행정장관의 간담회 초청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홍콩=AP 뉴시스

    • 2019-07-08
    • 좋아요
    • 코멘트
  • 홍콩 시위에도 집값은 ‘천정부지’…역대 최고치 경신

    지난달 9일 이후 한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대규모 시위도 홍콩의 집값 상승세를 막지는 못했다. 홍콩의 대표 부동산 중개업체인 센터라인(Centaline Property Agency)은 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6월30일 마감된 주 기준으로 홍콩 부동산 선행지수는 전주대비 …

    • 2019-07-05
    • 좋아요
    • 코멘트
  • 中 “英, 홍콩 내정간섭 중단하라”… 발끈한 英은 中대사 초치

    홍콩의 반중(反中) 시위가 1997년까지 홍콩을 식민통치했던 영국과 중국 간 외교 갈등으로 비화됐다. 최근 홍콩, 신장위구르자치구 문제 등을 둘러싸고 민주주의와 인권을 강조하는 미국 영국 등 서구 국가들과 “체제 문제는 내정이니 건드리지 말라”는 중국 간에 ‘이데올로기 충돌’이 확산되…

    • 2019-07-05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