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영향권… ‘지진 무방비’ 구옥 대책 시급”[글로벌 포커스]
올 6월 지진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던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 큰 피해는 없었지만 이 지진은 한국 역시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불과 두 달 뒤인 이달 8일 일본 미야자키현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난카이 대지진’에 대한…
- 2024-08-24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올 6월 지진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던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 큰 피해는 없었지만 이 지진은 한국 역시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불과 두 달 뒤인 이달 8일 일본 미야자키현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난카이 대지진’에 대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조만간 중국을 방문해 왕이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는다. 남은 임기 동안 외교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조 바이든 대통령이 11월 대선 전 미·중 관계를 개선하는데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백악관은 설리번 보좌관이 …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정책을 조정할 때가 왔다(Time has come)”고 말해 사실상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임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고 국채 수익률은 급락했다. 단, 파월 의…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를 시작할 “때가 왔다”며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궤도에 올랐다는 “확신이 커졌다”고 23일(현지시간)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미국 와이오밍주(州)에서 열린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정책을…
이탈리아 시칠리아 해안에서 폭풍우를 만나 침몰한 초호화 요트에 타고 있던 실종자 6명의 시신이 23일 모두 수습됐다. 이탈리아 구조대원들은 이날 마지막까지 실종 상태로 남아 있던 한나 린치(18)의 시신을 발견, 해안으로 옮겼다. 그녀는 영국의 빌 게이츠로 알려진 IT 업계 거물 마…
최근 한 틱톡 크리에이터가 올린 오이 레시피 영상이 한 나라의 유통 시장에 충격을 줄 정도로 큰 파급효과를 불러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크리에이터의 영상이 큰 인기를 끌면서 아이슬란드에서 오히 부족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23일(현지 시각) 북유럽 뉴스 전문 매체 스캔드아시아(Sc…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를 수락한 가운데 그가 착용한 의상이 주목받고 있다. 의상이 전당대회 드레스 코드에서 벗어나면서 의상이 갖는 의미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
베트남 산속에서 실종된 6살 아동이 5일 만에 발견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아이는 나뭇잎 등을 먹으며 버텼다. 23일VN익스프레스, BBC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베트남 옌바이성 반옌구에 사는 당 티엔 람(6)이 9명의 형제자매 친척들과 개울에서 놀던 중 실종됐다. 이 …
여야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1년을 맞아 서로를 향한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야당을 향해 ‘괴담’, ‘선동정치’라며 사과를 요구하자 더불어민주당은 ‘일본의 대변인이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대통령실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해양 방류 1주년을 …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1991년 옛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우크라이나에 인도 지도자가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한 지 6주 만에 우크라이나 방문이 성사된 셈이다.인도 NDTV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23일…
“흰색 옷의 물결이 민주당 전당대회장을 뒤덮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후보 수락 연설을 한 22일(현지 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센터. 민주당 전당대회의 마지막날을 맞아 약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곳이 흰색 옷을 입은 여성들로 가득찼다. AP통신…
현대자동차는 성김 고문이 미국외교정책협의회(NCAFP)가 주관하는 ‘조지 F. 케넌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정부의 외교정책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1974년 설립된 싱크탱크인 미국외교정책협의회는 1994년부터 조지 F. 케넌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는 미국 외교관인 조…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의 가족은 22일(현지 시간) 해리스 후보의 대선 후보 수락 연설 자리에 총출동해 지지를 표했다. 특히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 변호사가 첫번째 결혼에서 얻은 딸 엘라 엠호프(25), 조카 미나 해리스(40), 대녀(代女) 헬레나 허들린(20) 등이 연…
대통령실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1년을 하루 앞둔 23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을 겨냥해 “괴담의 근원지인 야당은 대국민 사과조차 없이 무책임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비판했다.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24일은 야당이 후쿠시마 괴담을 방류한 지 1년이 …
중국에서 집 나간 아내가 돌아오도록 아이 셋을 혼잡한 도로 위에 무릎을 꿇은 채 앉아 있게 한 아버지가 누리꾼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3일 보도했다. 지난 8월 15일 중국 남부 광둥성 포산시 도심의 혼잡한 도로에서 아이 3명이 무릎을 꿇…
‘여름 고시엔’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우승 문턱에서 무릎을 꿇은 간토다이이치고가 패인으로 교토국제고의 정신력을 넘지 못한 것을 꼽았다. 간토다이이치고는 23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여름 고시엔 본선 결승에서 교토국제고에 1-2로 패했다. …
스페인에서 건물 발코니에 위태롭게 매달린 어린아이를 구한 브라질 이민자가 ‘영웅’ 찬사를 받게 됐다.2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스페인 동남부 해안 도시 알리칸테에 거주하는 도장공인 펠리페 다비드 수자(29)는 전날 작업실에서 퇴근 준비를 하다 비명을 들었다. 깜짝 놀란 수…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했다.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우승한 순간에 관중석에서 누구보다 기뻐한 학생이 있다. 바로 교토국제고 야구부 야마모토 신노스케 선수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야마모토는 타격이 특기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내 방산무기 생산거점을 완성했다. 해당 시설은 호주 육군에 공급하는 자주포와 장갑차를 비롯해 인도·태평양지역 수요에 대응하는 글로벌 방산 거점 역할을 맡게될 전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 빅토리아주 소재 질롱(Geelong, 빅토리아주 남부 항구도시)에…
보츠와나에서 역사상 두 번째로 가장 큰 크기의 다이아몬드가 발굴돼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광산기업 루카라는 전날 보츠와나 중부의 카로웨 광산에서 2492캐럿의 다이아몬드가 발굴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발견된 다이아몬드 중 두 번째로 가장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