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京〓尹相參특파원」 일본의 대형 유통업체인 다이에는 내년부터 신입사원을 포
함, 전사원을 대상으로 실적주의 임금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회사는 관리직의 연봉제를 실시한데 이어 1만9천여명의 평사원에 대해서도 이익
기여도에 따라 임금을 달리 지급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실적이 없으면 승급도 안되
는 경우도 생길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노동조합과 합의해 마련된 새 임금제도는 매년 실적을 바탕으로 승급액을 결정하
는 「실적급」(60%)과 생활보장 성격인 「기본급」(40%)으로 나눠지며 일정기간(약1
0년)이 지나도록 실적이 없으면 승급을 동결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