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민의 34%만이 빌 클린턴 대통령 진영의 민주당이 인도네시아재벌로부터 대선
자금을 받은 사안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클
린턴 대통령은 여론조사에서 공화당의 보브 돌 후보에 비해 계속 20%포인트 이상 우
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21일자 최신호에 따르면 후보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의 34%만이 민주당의 정치헌금 수수를 「매우 중요하다」고 답한 반면 「어느 정도
중요하다」 「중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각각 25%, 35%에 달해 대체로 무관심한 반
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