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이라크 북부에서 친이라크 노선인 쿠르드민주당(KDP)의 친이란계 쿠르드애
국동맹(PUK)에 대한 공세가 강화됨에 따라 이 지역의 반이라크정부단체 소속원 7백
여명을 터키를 거쳐 미국으로 대피시키는 작전에 들어갔다고 터키 소식통들이 19일
밝혔다. 미국은 이번에 약 7백30명을 대피시킬 계획인데 이들은 대부분 美중앙정보
국(CIA)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았던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반대세력인 이라크
국민회의(INC)소속원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