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북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대중가수가 운전중 햄버거를 먹었다는 이유로 2백30프랑(약 4만원)의 벌금 처벌을 받았다고.
올해 30살인 앙트완느 드뇌빌은 반쯤 먹은 햄버거를 들고 운전석에 앉아 신호를 기다리던중 교통경찰이 다가와 부적절한 태도로 운전을 했다는 이유로 벌금을 부과했다면서 "차안에서 햄버거를 먹었다는 것 때문에 벌금을 내야한다면 차안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라디오를 조정해서도 안될 것"이라고 재심을 요구.
경찰은 차안에서 햄버거를 먹은 드뇌빌의 행동은 창문에 불법부착물을 부착시켜 다른 운전자들의 시야를 방해한 것과 같은 종류의 위반행위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