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京〓李東官특파원」 중국은 현재 23%인 단순 평균 관세율을 오는 2000년까지 15%로 대폭 인하하겠다는 방침을 아태경제협력체(APEC)에 제출한 「무역투자 자유화 행동계획」에서 밝혔다고 아사히 신문이 1일 마닐라 발로 보도했다.
중국은 또 2000년까지 비관세 장벽을 전면 철폐하고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에 장애가 되고 있는 지적재산권의 보호를 위해 2000년까지 무역기밀법 등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기업 등의 자유경쟁이 가능토록 독과점금지법의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