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京〓李東官특파원」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일본총리는 오는 2001년까지 은행 증권 보험회사의 상호 시장진출을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금융개혁을 실시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0일 보도했다.
하시모토 총리는 이같은 포괄적인 금융개혁안을 11일 미쓰즈카 히로시(三塚博)대장상과 마쓰우라 이사오(松浦功)법무상에게 지시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하시모토 총리는 98년까지 금융개혁을 위한 법안 개정작업을 끝내고 2001년까지 행정부처를 대폭 축소, 개편함으로써 금융개혁을 완료한다는 계획으로 이번 금융개혁의 3대 핵심은 △자유시장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 △국제적 시장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