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르 난민사태 해결을 위해 파견될 다국적군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첫 임무시한인 6개월이상 주둔할 것으로 보인다고 유엔특사가 13일 밝혔다.
레이몽 크레티엥 특사는 아프리카에서 캐나다 방송과 인터뷰를 갖고 "처음에 우리는 6개월간의 명령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크레티엥 캐나다 총리의 조카로 워싱턴주재 캐나다 대사이기도 한 크레티엥대사는 그러나 6개월후 다국적군이 모두 복귀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파병의 역사를 감안할때 필요하다면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나 덕 영 캐나다 국방장관은 퀘벡주의 한 군사기지에서 연설을 마친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6개월 또는 그 이하의 기간에 인도적 지원을 하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