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2∼3개월전 러시아로부터 최신예 SU27 전투기 48대를 인도받아 본토남부의 두 공군기지에 실전배치했다고 대만의 중시만보가 군사정보소식통을 인용해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공군이 이들 러시아제 전투기 때문에 남동부 안휘성에 기지를 신설했으며 남부 광동성 수계(遂溪)에 또다른 기지를 건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의 이타르타스통신은 중국이 SU27기 구입이외에 지난 4월 SU27기 생산면허 대가로 20억달러이상을 러시아에 지불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