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는 미국에서 수술을 받은 뒤 2개월만에 귀국한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 대통령(79)을 축하하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꽃다발을 준비했다고 국영TV가 19일 보도.
TV로 방영된 이 화환은 무려 30만 송이의 꽃이 피라미드 구조로 배열된 높이 15m, 면적 45㎡의 규모로 이를 준비한 알리 라시드 알 압바르는 『기네스북협회에 의뢰해서 세계 최대 규모가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 자이드 대통령에 대한 애정을 표시하기 위해 좀더 크게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