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소득에 비해 뒤떨어져 있는 국민의 소비수준을 끌어 올려야 한다고 관영 영자지인 차이나 데일리가 21일 주장했다.
이 신문은 올해 상반기동안 은행 저축률이 전년 동기대비 38%나 늘어난 반면 소비재 매출은 지난 9월까지 9개월동안 단지 12.3% 늘어나는 데 그치는 등 소득증가에 비해 소비 지출이 늘어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TV나 냉장고, 세탁기 등과 같은 내구제에 대한 판매도 침체를 거듭하고 있으며 자동차 구매력도 예상치를 밑돌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