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수녀 한때 위독

  • 입력 1996년 11월 28일 08시 22분


심장질환으로 지난주 병원에 입원한 테레사 수녀는 고령과 불규칙한 심장박동, 폐기능 약화로 한때 고비를 맞기도 했으나 점차 차도를 보이고 있다고 담당 의료진이 밝혔다. 담당의사인 A K 차터지박사는 『테레사수녀는 이제 호흡장애 및 가슴의 통증에서 벗어나는 등 다소 차도를 보이고 있다』며 『투약과 각종 검사로 기진맥진한 상태지만 회복을 낙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의료진은 병세가 갑자기 악화돼 관상동맥 혈전증 등이 발생할 가능성도 없지않다며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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