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영국간 유로터널 내주 정상화

  • 입력 1996년 11월 29일 21시 00분


「파리〓金尙永특파원」 지난주 화재로 인해 운행이 중지됐던 프랑스와 영국간 유로터널이 내주부터는 일부 정상화될 전망이다. 유로터널측은 28일 내주부터 승객용 차량 및 TGV의 운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화물열차의 운행은 당분간 중지되기 때문에 유로터널을 이용했던 기업들에는 적지 않은 물류비용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의 일간 레제코지는 이같은 운행중지 사태 등을 포함해 이번 화제로 인한 손실이 총10억프랑(약1천6백여억원)을 넘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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