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원주민界는 9일 연방정부로부터 토지회복 협상을 통해 받은 수백만달러를 투자,원주민이 운영하는 첫 은행을 설립.퍼스트 네이션즈 뱅크로 명명된 이 은행의 첫 지점은 내년초 서스캐처원州 새스커툰市에 개설될 예정인데 이날 열린 은행창립 축하연에는 장 크레티엥 총리가 참석.
서스캐처원州 인디언족 추장인 블레인 파벨은 "퍼스트 네이션즈 은행의 탄생을 계기로 우리는 사상 처음으로 금융분야에서 주도권을 쥐게됐다"며 "인디언 경제가 수백만달러가 걸린 토지 회복 협상을 계속하는 한 은행사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기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