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京〓李東官특파원」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를 추진해온 일본 자민당내의 보수우익 의원 모임인 「영령에 보답하는 의원협의회」는 23일 총회를 열고 총리 각료 등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강력하게 추진키로 결의했다.
이날 모임에서 의원들은 「총리와 각료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정착화를 촉진, 국가의 기본자세 확립을 도모한다」는 활동방침을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자민당내 중참의원 35명이 참석했으며 독도관련 강경발언 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무라카미 마사쿠니(村上正邦) 참의원 의원 간사장이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