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에서 수입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국민차인 티모르 세단은 앞으로 자카르타 근교의 인도모빌 그룹 공장에서 조립될 것이라고 현지언론들이 11일 전했다.
티모르 푸트라 나시오날 자동차사의 수자스윈 재무이사는 이 공장에서 월 약 4천대의 티모르가 생산될 것이라고 자카르타 포스트지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수자스윈 이사는 앞서 10일 자카르타 근교 소읍인 탐분에 위치한 인도모빌공장을 이용, 오는 4월부터 티모르 조립에 들어가기로 인도모빌과 계약했다고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