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光杓기자」 경북대 경제학과 金泳鎬(김영호·56)교수가 일본 경제학자 50명이 뽑은 「애덤 스미스 이후 세계 경제학자 1백인」에 선정됐다.
니시카와 준(西川潤) 와세다대교수 등은 최근 발행한 「이코노미스트 사전」(일본실업출판사 펴냄)에서 김교수를 동아시아신흥공업경제국(NIES)이론의 대표학자로 꼽았다.
이 책은 김교수이외에 애덤 스미스, 마르크스, 케인스, 슘페터 등 유명 경제학자 1백명을 뽑아 이들의 인적사항과 이론을 소개했다. 김교수는 「기술 이중갭 모델」 「공업화의 세대론」 「근대화론과 종속이론의 통합」 등의 이론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