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카니발가발 쓴 모습에 놀라 아내 엉겁결 살해

  • 입력 1997년 1월 16일 20시 34분


아르헨티나의 한 주부가 딸꾹질을 고쳐주기 위해 낮잠을 자고 있던 남편을 놀래주려다 정말로 혼비백산한 남편의 손에 살해당하고 말았다고 아르헨티나 경찰이 15일 발표. 네스토르 루츠(48)는 지난 12일 낮잠을 자다 눈을 떠보니 무시무시한 괴물이 자신을 향해 웅크리고 있는데 기겁, 엉겁결에 칼로 찌르고 말았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자신의 아내가 카니발 축제의 가발을 쓴 채 숨져있었다고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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