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美대통령과 지미 카터, 조지 부시, 제럴드 포드등 전직 대통령 3명이 오는 4월27-29일 필라델피아에서 지역사회봉사와 자원봉사에 관한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백악관이 24일 발표했다.
마이크 매커리 백악관대변인은 이 회담이 미국인들에게 지역사회와 국가에 대한 봉사가 민주당이나 공화당의 이념이 아니라 미국의 이념임을 상기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담에는 부시, 카터, 포드 등 전직 대통령들이 직접 참석하거나 불가피할경우 전자통신망을 통해 동참할 예정이며 각 지역사회 대표 1백명도 참석한다.
또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로널드 레이건 前대통령의 부인 낸시여사가 남편을 대신해 참석하고 故린든 B.존슨 前대통령의 부인 버드 존슨 여사도 참석할 예정이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