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京〓黃義鳳특파원] 중국정부는 전국에 산재한 석유 및 해양부문의 각종기구들을 정비, 중국신성(新星)석유회사를 24일 정식 설립했다고 인민일보등 주요신문들이 주요기사로 일제히 보도했다.
자본금 3억7백30만달러로 설립된 이 회사는 중국내 석유탐사에 대한 재량권을 갖고 유전탐사, 개발, 가공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인민일보는 3만1천명의 직원을 보유한 신성석유회사가 오는 2000년까지 3억5천∼4억3천만t 규모의 석유 및 천연가스를 탐사하며 연간 4백만∼4백50만t을 생산해 12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