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서부 雲南省에서 25일 리히터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 일부 가옥에 피해를 입혔다고 관영 新華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오전 10시38분께 雲南省 景洪市, 맹해縣 등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근 서쌍판납태族 자치주의 맹납縣 등에서 많은 가옥이 파괴됐다고 전했다.
운남성 지진국은 이에 따라 자세한 피해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했다.
최근 중국에서는 북서부 신강위구르 자치구에 대규모 지진으로 최소한 50명이 사망한데 이어 지진 발생이 계속되고 있다.
지진학자들은 중국이 지진 활동의 중심부에 들어 금세기말까지는 지진발생이 잦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