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 철폐에 동의함에 따라 「공권력 행사」와 「공공의사 결정」에 관여
하는 직종은 과장급 이상으로 승진을 시키지 않는다는 조건아래 국적조항
을 없애기로 했다.
이소무라 다카후미(磯村隆文)오사카시장은 지난해 국적조항 철폐의사를
밝혔다가 시의회 최대정파인 자민당이 난색을 표명, 보류했으나 이번에
자민당이 찬성함으로써 내년 4월에 실시되는 채용시험부터 국적조항이 철
폐될 것으로 보인다.
인구 1백만 이상 도시 가운데 국적조항이 철폐되는 것은 가와사키(川崎
)시에 이어 오사카가 두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