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저녁 5백명 이상의 승객을 태우고 미얀마의 이리와디江을 운항하던 여객선이 모래 강풍을 만나 전복돼 35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들이17일 보도했다.
언론들은 이 여객선이 미얀마의 중부도시 타베이키인에서 한시간 쯤 떨어진 지점에서 전복됐으며 남자 2백82명과 여자 2백20명 등 모두 5백2명은 구조됐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정부 소유의 여객선안에 몇명이 타고 있었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않았으나 언론들은 사망자는 남자 28명과 여자 7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