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이기자] 작년 우리나라 제품중 수출증가에 가장 기여도가 큰 품목은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한국무역협회 발표에 따르면 작년 자동차 및 부품수출이 전년보다 34억9천만달러(41.8%) 늘어난 1백18억4천9백만달러를 기록, 수출기여도 1위를 차지했다.
수출기여도란 전체수출 증가분에서 해당품목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이밖에 기여도가 높은 품목은 △금 귀금속 총수출 54억1천5백만달러(전년대비 119.1%증가) △선박 71억2천4백만달러(28.8%) △유류제품 38억8백만달러(59.2%) △컴퓨터모니터 17억1천1백만달러(125.4%)△컬러TV 및 부품 30억달러(24.8%)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