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 공산주의에 빠진 남미의 젊은 여성들을 매혹시켰던 혁명가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최근 자신의 사랑觀을 솔직이 드러내 눈길.
카스트로 의장은 청소년잡지인 유벤투드 레벨데誌와 가진 회견에서 "여성은 자신이 사랑에 빠졌다는 것을 상대남자가 눈치채게 해서는 절대로 안된다"면서 무관심이야말로 사랑과 관련,가장 흥미진진한 묘미라고 주장.
그는 사랑에 빠진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항상 사랑에 빠져 있다.쉽게 사랑에 빠지지만 이제는 좀더 정신적인 사랑에 빠진다"고 대답하고 "유혹받고 싶어하는 대다수 사람들과는 달리 나는 유혹하는 쪽이며 유혹받으면 오히려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고 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