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나미 日 前관방장관 「리쿠르트」2심서 유죄

  • 입력 1997년 3월 24일 20시 08분


[동경〓권순활특파원] 지난 80년대 후반 다케시타 노보루(竹下登) 내각의 퇴진을 몰고 왔던 「리크루트 스캔들」과 관련, 1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던 후지나미 다카오(藤波孝生·64·현 중의원의원) 전 관방장관이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도쿄(東京)법원은 24일 후지나미 의원에 대한 뇌물수수사건 항소심 공판에서 수뢰혐의를 인정,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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