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현 기자] 슬로베니아의 야네즈 프레모제 신임주한대사(44·왼쪽)가 24일 동아일보사 吳明(오명)사장을 예방, 한국과 슬로베니아의 관계증진방안에 관해 환담을 나눴다.
프레모제대사는 지난 91년 슬로베니아가 유고연방에서 독립할 때 『동아일보가 한국신문중 유일하게 현지 취재를 했다』며 동아일보와 슬로베니아의 인연을 환기시켰고 오사장은 양국의 활발한 교역규모에 걸맞게 하루빨리 상주공관이 개설되기를 희망했다.
프레모제대사는 도쿄(東京)에 상주하며 주한대사를 겸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