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정부는 대만플라스틱이 당국의 인가없이 중국에 30억달러 규모의 화력발전소 건설에 착수한데 대해 법적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王志剛(왕지강)대만경제부장은 『대만플라스틱이 중국에 송금한 투자자금의 출처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면서 『송금과정에 불법사실이 발견될 경우 최고 1천1백만 대만달러(미화 54만5천달러)의 벌금을부과할 계획』이라고말했다.
왕부장은 『경제부는 법률의 시행기관』이라고 강조하면서 대만플라스틱이 불법적인 중국 투자조치를 중단할 때까지 법률에 의거해 계속해서 벌금을부과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