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홍 기자] 환경부는 1일 「물새 서식처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의 보전에 관한 협약」(람사협약) 가입 기탁서를 프랑스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 사무국에 제출, 람사협약 가입국이 됐다고 밝혔다.
람사협약은 지난 71년 이란 람사에서 체결된 국제협약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98개국이 가입했으며 습지 보전을 위한 가입국들의 노력과 관심을 의무화하고 있다.
환경부는 곧 습지보전법을 국회에 상정하고 강원 인제군 대암산의 용늪을 람사협약 사무국에 국제보호습지로 등록,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