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다우지수 폭락…1백년來 6번째 큰폭

  • 입력 1997년 4월 1일 19시 51분


【뉴욕〓이규민특파원】 금리상승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확산되면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큰폭 하락했다. 지난달 31일 뉴욕증시의 다우 지수는 부활절 휴가 직전인 지난 27일 140.11 포인트 하락한데 이어 또다시 157.11 포인트 하락한 6,583.48에 폐장했다. 다우 지수가 1월초이후 6,600 포인트 이하로 내려앉은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다우지수의 이같은 낙폭은 다우 1백년 역사상 지난 87년 10월19일 무려 508.00포인트 (22.61%) 빠진 이래 여섯번째, 그리고 올들어서는 지난 3월13일(160.48포인트)에 이어 두번째 큰 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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