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터키 남동부에서 터키 보안군과 쿠르드노동당(PKK)반군간의 충돌로 반군 30명과 보안군 5명 등 35명이 숨졌다고 터키 정부가 발표했다.
비상지역통치국은 쿠르드 반군 토벌작전에서 빈골주 키기시에서 PKK 반군 26명을, 이라크 접경 시르나크주 실로피시에서 반군 4명을 사살했으며 이과정에서 보안군 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PKK는 지난 12년간 자치를 요구하며 터키 정부에 대항하고 있는데 터키 동남부에서 84년 8월이후 2만1천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