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국내 회사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개혁을 도입할 시간을 주기 위해 자국의 보험시장을 점차적으로 개방할 것이라고 중국의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인민은행 관계자의 말을 인용 "외국 보험업체들이 대규모 미개발 시장 지분 잠식을 바라고 있으나 중국은 보험시장을 점차적으로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말 현재 상해시와 광주시에 제한된 영업허가를 받은 외국 회사는 5개사에 불과하며 사무실을 개설한 외국 회사는 91개사에 이르고 있다.
중국은 국내 회사들이 영업이 허용된 극소수 지역에서 높은 성장을 보여온 외국회사들에 대항해 경쟁력을 갖추도록 충분한 개혁 실시를 위한 시간을 갖게 해주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