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에두아르도 두알데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지사는 극도로 부패한 주경찰을 정화하는 과정에서 비리와 관련된 경찰관 1백11명을 동시에 파면했다고 부에노스아이레스 헤럴드紙가 최근 보도.
두알데 주지사는 주경찰이 최근 발생했던 주간 노티시아스 기자 살해사건과 관련해 여론의 화살을 받자 구타 살해 마약거래등 비리에 연계된 경찰관을 우선적으로 골라 이처럼 일시에 파면했다는 것.
두알데 주지사는 극도로 부패한 주경찰을 정화하기 위해 얼마전 산하 4만8천여경찰관에게 엄명을 내린데 이어 서장급 간부를 경찰출신이 아닌 덕망있는 민간인으로 충원하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