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시세와 주가가 동반 급락하면서 일본 경제계에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또 미국과 일본의 금리차가 확대되면서 일본의 기관투자가들 자금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엔화시세는 7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백25엔대에 거래된데 이어 8일 오후 한때 1백26엔대를 기록하는 약세를 보였다.
달러화에 대한 엔화 환율이 1백26엔대로 오른 것은 지난 93년1월 이후 4년3개월만에 처음이다.
닛케이 평균주가도 작년말 1만9천3백엔대에서 7일에는 1만7천7백엔대로1천6백엔 가량 폭락했다. 전문가들은 엔화시세와 주가의 동반 하락이 미국과의 금리차와 부진한 일본경기때문이라고 분석한다.
현재 일본의 금리는 미국에 비해 무려 5%나 낮고 앞으로 더 벌어질 가능성육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