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장은 『5.18은 민주주의 구현을 위한 시민봉기』라며 『한국은 급속한 경제발전에도 불구, 군부의 독재정치가 계속되면서 결국 5.18항쟁을 불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80년 5월 당시 계엄군들이 시민군에 밀려 철수한 1주일간의 무정부상태에서도 살인이나 약탈 방화 절도 등 범죄가 없이 자율적인 규범과 질서를 지켰다』고 소개한뒤 『5월18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 민중항쟁정신을 영원히 기리고 묘역을 국립묘지로 승격시키는게 남은 과제』라고 강조했다.
〈광주〓정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