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옐친,러 각료 월급 1백%올려 빈축

  • 입력 1997년 4월 22일 20시 08분


재정난으로 공무원과 노동자들에 대한 임금지불이 5∼6개월씩 밀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이 자신을 포함한 각료들의 월급을 최고 100% 인상, 빈축을 사고 있다고. 프라우다지는 옐친대통령이 자신의 월급을 1천만루블(약1백30만원)로, 4백만루블이던 총리의 월급을 8백만루블로 인상하는 등 대폭적인 급여 인상 포고령에 서명했다고 보도. 〈모스크바〓반병희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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